러시아, 모스크바 등 테러 모의 IS 대원 7명 체포

입력 2016.02.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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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지에서 테러를 벌이려던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 대원 7명이 FSB,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체포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FSB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출신의 IS 대원 7명을 러시아 서부 우랄산맥의 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터키에서 온 IS 대원이 이끌었는데,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 등지에서 자체 제조한 폭발물을 이용해 대규모 테러 공격을 모의했다고 FSB는 밝혔습니다.

FSB는 용의자들의 집을 수색해 폭탄 제조 실험실과 뇌관, 총기류, 수류탄, 극단주의 내용을 담은 문서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을 이끈 IS 대원은 향후 시리아로 떠나 다른 전투 행위에 가담할 예정이었다고, FSB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대 테러 당국은 지난해 10월에도 러시아에서 테러를 벌이려 했던 3개 그룹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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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모스크바 등 테러 모의 IS 대원 7명 체포
    • 입력 2016-02-09 16:00:12
    국제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지에서 테러를 벌이려던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 대원 7명이 FSB,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체포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FSB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출신의 IS 대원 7명을 러시아 서부 우랄산맥의 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터키에서 온 IS 대원이 이끌었는데,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 등지에서 자체 제조한 폭발물을 이용해 대규모 테러 공격을 모의했다고 FSB는 밝혔습니다.

FSB는 용의자들의 집을 수색해 폭탄 제조 실험실과 뇌관, 총기류, 수류탄, 극단주의 내용을 담은 문서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을 이끈 IS 대원은 향후 시리아로 떠나 다른 전투 행위에 가담할 예정이었다고, FSB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대 테러 당국은 지난해 10월에도 러시아에서 테러를 벌이려 했던 3개 그룹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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