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김선형에 완승’ 오리온 선두 경쟁 가세

입력 2016.02.10 (21:50) 수정 2016.02.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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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1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막판 3점슛의 위력을 앞세워 SK를 꺾고 선두 싸움에 다시 가세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는 오리온의 단신 가드, 조 잭슨의 독무대였습니다.

특유의 개인기를 앞세워 골밑을 돌파하고, 중장거리포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잭슨은 SK 김선형과의 가드 대결에서 완승을 펼쳐가며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허일영과 최진수의 3점슛까지 앞세워 전반전을 14점차로 마쳤습니다.

SK도 3쿼터 3점포로 맞서며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4쿼터에선 오리온의 밀착수비에 계속 막혀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오리온에선 문태종과 김동욱 등이 잇달아 3점슛을 폭발시켰습니다.

오리온은 결국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9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1위 KCC를 1경기 차, 2위 모비스를 반경기 차로 추격하며 정규리그 1위 경쟁에 다시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 감독) : "앞으로 한 게임 한 게임을 결승전으로 임해야 한다.내실있는 플레이에 기해야 한다"

최하위 전자랜드는 6강 진출을 확정지은 동부를 83대 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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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슨, 김선형에 완승’ 오리온 선두 경쟁 가세
    • 입력 2016-02-10 21:51:11
    • 수정2016-02-11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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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1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막판 3점슛의 위력을 앞세워 SK를 꺾고 선두 싸움에 다시 가세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는 오리온의 단신 가드, 조 잭슨의 독무대였습니다.

특유의 개인기를 앞세워 골밑을 돌파하고, 중장거리포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잭슨은 SK 김선형과의 가드 대결에서 완승을 펼쳐가며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허일영과 최진수의 3점슛까지 앞세워 전반전을 14점차로 마쳤습니다.

SK도 3쿼터 3점포로 맞서며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4쿼터에선 오리온의 밀착수비에 계속 막혀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오리온에선 문태종과 김동욱 등이 잇달아 3점슛을 폭발시켰습니다.

오리온은 결국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9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1위 KCC를 1경기 차, 2위 모비스를 반경기 차로 추격하며 정규리그 1위 경쟁에 다시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 감독) : "앞으로 한 게임 한 게임을 결승전으로 임해야 한다.내실있는 플레이에 기해야 한다"

최하위 전자랜드는 6강 진출을 확정지은 동부를 83대 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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