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수영·사격·승마에 보조금 지원 중단

<앵커 멘트>

문화체육관광부가 협회 권한을 남용한 대한수영연맹 등 세 개 단체에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문체부는 대한수영연맹이 올림픽 수영장을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문서를 꾸며, 연맹 모 임원에게 작년 한해동안 약 6천 5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또 대한사격연맹과 대한승마협회도 훈련비 횡령의 책임을 물어 보조금 지원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대한체육회,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불참

대한체육회가 오는 15일 예정된 통합체육회 발기인 총회에 통합체육회 정관이 완성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