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입력 2016.02.12 (08:27)
수정 2016.02.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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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들을 모아 보는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게 된 국민 귀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잊지 못 할 장면들을 정리해 봤고요.
또 어떤 순간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는지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다른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이는 삼둥이네의 아침. 그 이유는!
<녹취> 송일국 (배우) : "벌써 마지막 촬영이네."
<녹취> 송대한 (송일국 첫째 아들) : "촬영 많이 했잖아요. 우리."
<녹취> 송일국 (배우) : "촬영 많이 했죠? 그동안 재미있는 일도 많았죠?"
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던 대한, 민국, 만세.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은 물론 애교까지 겸비해 국민 귀요미로 등극했는데요.
<녹취> 송민국 (송일국 둘째 아들) : "이모님~ 민국이 맘마 주세요."
삼둥이에겐 편식이란 있을 수 없다!
음식 앞에서는 진공청소기로 변신해 먹방계의 샛별로 떠올랐었죠.
이제 이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안녕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녹취> 송일국 (배우) : "벌써 마지막 인사. 슬프지?"
<녹취> 송만세 (송일국 셋째 아들) : "안 슬퍼~"
<녹취> 송일국 (배우) : "왜 안 슬퍼?"
<녹취> 송만세 (송일국 셋째 아들) : "(내가) 슬프면 공룡 삼촌들도 슬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송일국 (배우) : "다음에 또 만나요."
국민 귀요미 삼둥이는 시청자의 곁을 떠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성장일기는 계속됩니다.
잠자리 복불복 개인전을 준비하는 1박 2일 멤버들.
첫 번째로 맏형 김준호 씨가 도전에 나섰습니다.
양파를 무슨 사과처럼 먹음직스럽게 먹는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괜찮아. 시간 여유 있어."
<녹취> 김종민 (가수) : "맛은 뇌가 지배하는 거야."
<녹취> 김준호 (가수) : "으어어~"
결국 기권을 선언하고 맙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건 2분을 줘도 안 된다니까."
뒤이어 도전한 데프콘 씨 역시 국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는데요.
<녹취> 피디 : "실패."
차태현 씨와 김종민 씨도 미션 실패!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바보래요. 바보래요."
<녹취> 김종민 (가수) : "놀리지 마!"
그렇다면, 1박 2일의 젊은 피! 정준영 씨는 어떨까요?
<녹취> 정준영 (가수) : "도전."
시작부터 무섭게 속도를 내는 정준영 씨.
사람인지, 로봇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너 진짜 인간 방아다."
<녹취> 차태현 (배우) : "독종이다 독종."
독종이면 어떻습니까?
따뜻한 방에서 잘 수만 있다면 말이죠.
<녹취> 김종민 (가수) : "너무 추워 너무 추워."
희비가 엇갈린 1박 2일 멤버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두툼한 외투를 입어도 모자랄 판에 소복 차림으로 비를 맞고 있는 국사당 무녀 매월.
이 가녀린 여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국사당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야."
지난날, 중전 민 씨의 목숨을 구하고 부와 명예를 손에 쥐게 됐던 매월.
그런데 평생을 마음으로만 품고 살았던 천봉삼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녹취> 장혁 (천봉삼 역) : "너 이 대궐 같은 집, 그리고 그 많은 금은보화 다 버리고도 내 곁에 있고 싶은 거냐?"
<녹취> 김민정 (국사당 매월 역) : "내가 열심히 도울게요. (아들) 유수도 내가 잘 키울게요."
달콤한 청혼을 받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었습니다. 국사당 무녀는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녹취> 김민정 (국사당 매월 역) : "중전마마 국사당을 물러나도록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불가하다. 한마디만 더 꺼내면 용서치 않겠다."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빗속 석고대죄.
결과는 참혹할 뿐이었습니다.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인 중전 민씨! 결국 마음을 돌렸습니다.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국사당을 물러나도 좋네. 국사당을 물러나도 내 말벗으로 가까이만 있게."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된 매월.
그녀의 사랑은 이제 탄탄대로를 걷게 될까요?
다음 주 방송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들을 모아 보는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게 된 국민 귀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잊지 못 할 장면들을 정리해 봤고요.
또 어떤 순간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는지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다른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이는 삼둥이네의 아침. 그 이유는!
<녹취> 송일국 (배우) : "벌써 마지막 촬영이네."
<녹취> 송대한 (송일국 첫째 아들) : "촬영 많이 했잖아요. 우리."
<녹취> 송일국 (배우) : "촬영 많이 했죠? 그동안 재미있는 일도 많았죠?"
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던 대한, 민국, 만세.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은 물론 애교까지 겸비해 국민 귀요미로 등극했는데요.
<녹취> 송민국 (송일국 둘째 아들) : "이모님~ 민국이 맘마 주세요."
삼둥이에겐 편식이란 있을 수 없다!
음식 앞에서는 진공청소기로 변신해 먹방계의 샛별로 떠올랐었죠.
이제 이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안녕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녹취> 송일국 (배우) : "벌써 마지막 인사. 슬프지?"
<녹취> 송만세 (송일국 셋째 아들) : "안 슬퍼~"
<녹취> 송일국 (배우) : "왜 안 슬퍼?"
<녹취> 송만세 (송일국 셋째 아들) : "(내가) 슬프면 공룡 삼촌들도 슬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송일국 (배우) : "다음에 또 만나요."
국민 귀요미 삼둥이는 시청자의 곁을 떠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성장일기는 계속됩니다.
잠자리 복불복 개인전을 준비하는 1박 2일 멤버들.
첫 번째로 맏형 김준호 씨가 도전에 나섰습니다.
양파를 무슨 사과처럼 먹음직스럽게 먹는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괜찮아. 시간 여유 있어."
<녹취> 김종민 (가수) : "맛은 뇌가 지배하는 거야."
<녹취> 김준호 (가수) : "으어어~"
결국 기권을 선언하고 맙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건 2분을 줘도 안 된다니까."
뒤이어 도전한 데프콘 씨 역시 국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는데요.
<녹취> 피디 : "실패."
차태현 씨와 김종민 씨도 미션 실패!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바보래요. 바보래요."
<녹취> 김종민 (가수) : "놀리지 마!"
그렇다면, 1박 2일의 젊은 피! 정준영 씨는 어떨까요?
<녹취> 정준영 (가수) : "도전."
시작부터 무섭게 속도를 내는 정준영 씨.
사람인지, 로봇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너 진짜 인간 방아다."
<녹취> 차태현 (배우) : "독종이다 독종."
독종이면 어떻습니까?
따뜻한 방에서 잘 수만 있다면 말이죠.
<녹취> 김종민 (가수) : "너무 추워 너무 추워."
희비가 엇갈린 1박 2일 멤버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두툼한 외투를 입어도 모자랄 판에 소복 차림으로 비를 맞고 있는 국사당 무녀 매월.
이 가녀린 여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국사당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야."
지난날, 중전 민 씨의 목숨을 구하고 부와 명예를 손에 쥐게 됐던 매월.
그런데 평생을 마음으로만 품고 살았던 천봉삼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녹취> 장혁 (천봉삼 역) : "너 이 대궐 같은 집, 그리고 그 많은 금은보화 다 버리고도 내 곁에 있고 싶은 거냐?"
<녹취> 김민정 (국사당 매월 역) : "내가 열심히 도울게요. (아들) 유수도 내가 잘 키울게요."
달콤한 청혼을 받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었습니다. 국사당 무녀는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녹취> 김민정 (국사당 매월 역) : "중전마마 국사당을 물러나도록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불가하다. 한마디만 더 꺼내면 용서치 않겠다."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빗속 석고대죄.
결과는 참혹할 뿐이었습니다.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인 중전 민씨! 결국 마음을 돌렸습니다.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국사당을 물러나도 좋네. 국사당을 물러나도 내 말벗으로 가까이만 있게."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된 매월.
그녀의 사랑은 이제 탄탄대로를 걷게 될까요?
다음 주 방송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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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2 08:27:48
- 수정2016-02-12 08:54:21

<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들을 모아 보는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게 된 국민 귀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잊지 못 할 장면들을 정리해 봤고요.
또 어떤 순간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는지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다른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이는 삼둥이네의 아침. 그 이유는!
<녹취> 송일국 (배우) : "벌써 마지막 촬영이네."
<녹취> 송대한 (송일국 첫째 아들) : "촬영 많이 했잖아요. 우리."
<녹취> 송일국 (배우) : "촬영 많이 했죠? 그동안 재미있는 일도 많았죠?"
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던 대한, 민국, 만세.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은 물론 애교까지 겸비해 국민 귀요미로 등극했는데요.
<녹취> 송민국 (송일국 둘째 아들) : "이모님~ 민국이 맘마 주세요."
삼둥이에겐 편식이란 있을 수 없다!
음식 앞에서는 진공청소기로 변신해 먹방계의 샛별로 떠올랐었죠.
이제 이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안녕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녹취> 송일국 (배우) : "벌써 마지막 인사. 슬프지?"
<녹취> 송만세 (송일국 셋째 아들) : "안 슬퍼~"
<녹취> 송일국 (배우) : "왜 안 슬퍼?"
<녹취> 송만세 (송일국 셋째 아들) : "(내가) 슬프면 공룡 삼촌들도 슬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송일국 (배우) : "다음에 또 만나요."
국민 귀요미 삼둥이는 시청자의 곁을 떠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성장일기는 계속됩니다.
잠자리 복불복 개인전을 준비하는 1박 2일 멤버들.
첫 번째로 맏형 김준호 씨가 도전에 나섰습니다.
양파를 무슨 사과처럼 먹음직스럽게 먹는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괜찮아. 시간 여유 있어."
<녹취> 김종민 (가수) : "맛은 뇌가 지배하는 거야."
<녹취> 김준호 (가수) : "으어어~"
결국 기권을 선언하고 맙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건 2분을 줘도 안 된다니까."
뒤이어 도전한 데프콘 씨 역시 국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는데요.
<녹취> 피디 : "실패."
차태현 씨와 김종민 씨도 미션 실패!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바보래요. 바보래요."
<녹취> 김종민 (가수) : "놀리지 마!"
그렇다면, 1박 2일의 젊은 피! 정준영 씨는 어떨까요?
<녹취> 정준영 (가수) : "도전."
시작부터 무섭게 속도를 내는 정준영 씨.
사람인지, 로봇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너 진짜 인간 방아다."
<녹취> 차태현 (배우) : "독종이다 독종."
독종이면 어떻습니까?
따뜻한 방에서 잘 수만 있다면 말이죠.
<녹취> 김종민 (가수) : "너무 추워 너무 추워."
희비가 엇갈린 1박 2일 멤버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두툼한 외투를 입어도 모자랄 판에 소복 차림으로 비를 맞고 있는 국사당 무녀 매월.
이 가녀린 여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국사당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야."
지난날, 중전 민 씨의 목숨을 구하고 부와 명예를 손에 쥐게 됐던 매월.
그런데 평생을 마음으로만 품고 살았던 천봉삼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녹취> 장혁 (천봉삼 역) : "너 이 대궐 같은 집, 그리고 그 많은 금은보화 다 버리고도 내 곁에 있고 싶은 거냐?"
<녹취> 김민정 (국사당 매월 역) : "내가 열심히 도울게요. (아들) 유수도 내가 잘 키울게요."
달콤한 청혼을 받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었습니다. 국사당 무녀는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녹취> 김민정 (국사당 매월 역) : "중전마마 국사당을 물러나도록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불가하다. 한마디만 더 꺼내면 용서치 않겠다."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빗속 석고대죄.
결과는 참혹할 뿐이었습니다.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인 중전 민씨! 결국 마음을 돌렸습니다.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국사당을 물러나도 좋네. 국사당을 물러나도 내 말벗으로 가까이만 있게."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된 매월.
그녀의 사랑은 이제 탄탄대로를 걷게 될까요?
다음 주 방송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들을 모아 보는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게 된 국민 귀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잊지 못 할 장면들을 정리해 봤고요.
또 어떤 순간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는지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다른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이는 삼둥이네의 아침. 그 이유는!
<녹취> 송일국 (배우) : "벌써 마지막 촬영이네."
<녹취> 송대한 (송일국 첫째 아들) : "촬영 많이 했잖아요. 우리."
<녹취> 송일국 (배우) : "촬영 많이 했죠? 그동안 재미있는 일도 많았죠?"
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던 대한, 민국, 만세.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은 물론 애교까지 겸비해 국민 귀요미로 등극했는데요.
<녹취> 송민국 (송일국 둘째 아들) : "이모님~ 민국이 맘마 주세요."
삼둥이에겐 편식이란 있을 수 없다!
음식 앞에서는 진공청소기로 변신해 먹방계의 샛별로 떠올랐었죠.
이제 이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안녕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녹취> 송일국 (배우) : "벌써 마지막 인사. 슬프지?"
<녹취> 송만세 (송일국 셋째 아들) : "안 슬퍼~"
<녹취> 송일국 (배우) : "왜 안 슬퍼?"
<녹취> 송만세 (송일국 셋째 아들) : "(내가) 슬프면 공룡 삼촌들도 슬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송일국 (배우) : "다음에 또 만나요."
국민 귀요미 삼둥이는 시청자의 곁을 떠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성장일기는 계속됩니다.
잠자리 복불복 개인전을 준비하는 1박 2일 멤버들.
첫 번째로 맏형 김준호 씨가 도전에 나섰습니다.
양파를 무슨 사과처럼 먹음직스럽게 먹는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괜찮아. 시간 여유 있어."
<녹취> 김종민 (가수) : "맛은 뇌가 지배하는 거야."
<녹취> 김준호 (가수) : "으어어~"
결국 기권을 선언하고 맙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건 2분을 줘도 안 된다니까."
뒤이어 도전한 데프콘 씨 역시 국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는데요.
<녹취> 피디 : "실패."
차태현 씨와 김종민 씨도 미션 실패!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바보래요. 바보래요."
<녹취> 김종민 (가수) : "놀리지 마!"
그렇다면, 1박 2일의 젊은 피! 정준영 씨는 어떨까요?
<녹취> 정준영 (가수) : "도전."
시작부터 무섭게 속도를 내는 정준영 씨.
사람인지, 로봇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너 진짜 인간 방아다."
<녹취> 차태현 (배우) : "독종이다 독종."
독종이면 어떻습니까?
따뜻한 방에서 잘 수만 있다면 말이죠.
<녹취> 김종민 (가수) : "너무 추워 너무 추워."
희비가 엇갈린 1박 2일 멤버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두툼한 외투를 입어도 모자랄 판에 소복 차림으로 비를 맞고 있는 국사당 무녀 매월.
이 가녀린 여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국사당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야."
지난날, 중전 민 씨의 목숨을 구하고 부와 명예를 손에 쥐게 됐던 매월.
그런데 평생을 마음으로만 품고 살았던 천봉삼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녹취> 장혁 (천봉삼 역) : "너 이 대궐 같은 집, 그리고 그 많은 금은보화 다 버리고도 내 곁에 있고 싶은 거냐?"
<녹취> 김민정 (국사당 매월 역) : "내가 열심히 도울게요. (아들) 유수도 내가 잘 키울게요."
달콤한 청혼을 받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었습니다. 국사당 무녀는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녹취> 김민정 (국사당 매월 역) : "중전마마 국사당을 물러나도록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불가하다. 한마디만 더 꺼내면 용서치 않겠다."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빗속 석고대죄.
결과는 참혹할 뿐이었습니다.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인 중전 민씨! 결국 마음을 돌렸습니다.
<녹취> 최지나 (중전 민씨 역) : "국사당을 물러나도 좋네. 국사당을 물러나도 내 말벗으로 가까이만 있게."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된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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