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무릎 꿇고 타는 이색 썰매

입력 2016.02.13 (06:46) 수정 2016.02.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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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순백의 설산을 바람처럼 질주하는 남자!

두 발로 서서 타는 스키도 아니고 그렇다고 썰매도 아닌 이색 장비에 몸을 싣고 눈 덮인 경사면을 빠르게 미끄러집니다.

그가 타는 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새로운 겨울 스포츠 '슬레드 레그'입니다.

우리말로 '썰매 다리'란 뜻으로 정강이 보호대처럼 생긴 특수 플라스틱 장비를 다리에 차고 무릎을 꿇고 앉아 슬로프를 누비는데요.

번거롭게 장비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누구나 간단한 동작으로도 활강을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이 장비를 상용화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 프로젝트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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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무릎 꿇고 타는 이색 썰매
    • 입력 2016-02-13 06:47:51
    • 수정2016-02-13 07: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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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순백의 설산을 바람처럼 질주하는 남자!

두 발로 서서 타는 스키도 아니고 그렇다고 썰매도 아닌 이색 장비에 몸을 싣고 눈 덮인 경사면을 빠르게 미끄러집니다.

그가 타는 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새로운 겨울 스포츠 '슬레드 레그'입니다.

우리말로 '썰매 다리'란 뜻으로 정강이 보호대처럼 생긴 특수 플라스틱 장비를 다리에 차고 무릎을 꿇고 앉아 슬로프를 누비는데요.

번거롭게 장비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누구나 간단한 동작으로도 활강을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이 장비를 상용화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 프로젝트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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