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른바 '이메일 파문'은 경선에서 사퇴할 만한 일이라고 전직 국방정보국 국장이 주장했습니다.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 국장은 CNN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만약 힐러리와 같은 일을 했다면 아마도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경선에서 사퇴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힐러리 전 장관의 이른바 '이메일 문제'는 힐러리가 오바마 정부 국무장관으로 재임할 때 업무관련 일급 비밀 문서 등을 정부의 공식 이메일 계정이 아닌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은 것을 말합니다.
플린 전 국장은 힐러리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이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공격 대상이 됐을 수 있다며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힐러리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에 저장됐던 문서 가운데 22건이 1급 비밀에 해당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정보국은 미국 17개 정보기관 가운데 하나로 외국 군사정보나 테러 용의자의 활동을 분석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 국장은 CNN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만약 힐러리와 같은 일을 했다면 아마도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경선에서 사퇴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힐러리 전 장관의 이른바 '이메일 문제'는 힐러리가 오바마 정부 국무장관으로 재임할 때 업무관련 일급 비밀 문서 등을 정부의 공식 이메일 계정이 아닌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은 것을 말합니다.
플린 전 국장은 힐러리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이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공격 대상이 됐을 수 있다며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힐러리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에 저장됐던 문서 가운데 22건이 1급 비밀에 해당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정보국은 미국 17개 정보기관 가운데 하나로 외국 군사정보나 테러 용의자의 활동을 분석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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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직 정보기관장 “힐러리 이메일 파문, 경선 사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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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4 05:08:41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른바 '이메일 파문'은 경선에서 사퇴할 만한 일이라고 전직 국방정보국 국장이 주장했습니다.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 국장은 CNN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만약 힐러리와 같은 일을 했다면 아마도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경선에서 사퇴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힐러리 전 장관의 이른바 '이메일 문제'는 힐러리가 오바마 정부 국무장관으로 재임할 때 업무관련 일급 비밀 문서 등을 정부의 공식 이메일 계정이 아닌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은 것을 말합니다.
플린 전 국장은 힐러리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이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공격 대상이 됐을 수 있다며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힐러리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에 저장됐던 문서 가운데 22건이 1급 비밀에 해당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정보국은 미국 17개 정보기관 가운데 하나로 외국 군사정보나 테러 용의자의 활동을 분석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 국장은 CNN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만약 힐러리와 같은 일을 했다면 아마도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경선에서 사퇴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힐러리 전 장관의 이른바 '이메일 문제'는 힐러리가 오바마 정부 국무장관으로 재임할 때 업무관련 일급 비밀 문서 등을 정부의 공식 이메일 계정이 아닌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은 것을 말합니다.
플린 전 국장은 힐러리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이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공격 대상이 됐을 수 있다며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힐러리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에 저장됐던 문서 가운데 22건이 1급 비밀에 해당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정보국은 미국 17개 정보기관 가운데 하나로 외국 군사정보나 테러 용의자의 활동을 분석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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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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