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상회 대리점 투자피해도 속출…원금도 못건져

입력 2016.02.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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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로 전국에 대리점을 둔 개성공단상회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상회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한산성점, 서인천점, 경남 진주·창원점, 대전 둔산점 등 전국 5개 대리점은 지난해 개점해 실제 영업 기간은 2∼5개월에 불과합니다.

대리점주들의 투자액은 1억∼3억원 정도인데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각각 1천∼8천만원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이던 대리점들과 직영점도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공사비 등 투자금을 잃을 상황이라고 상회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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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상회 대리점 투자피해도 속출…원금도 못건져
    • 입력 2016-02-14 10:27:34
    경제
개성공단 폐쇄로 전국에 대리점을 둔 개성공단상회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상회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한산성점, 서인천점, 경남 진주·창원점, 대전 둔산점 등 전국 5개 대리점은 지난해 개점해 실제 영업 기간은 2∼5개월에 불과합니다.

대리점주들의 투자액은 1억∼3억원 정도인데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각각 1천∼8천만원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이던 대리점들과 직영점도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공사비 등 투자금을 잃을 상황이라고 상회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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