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도입한 감세 정책의 절반 이상은 대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일본 재무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일본 기업 감세 총액은 1조 천 9백억 엔, 우리 돈 12조 8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60% 이상이 자본금 천억 원을 초과하는 대기업에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정책 감세는 대기업에 세제상 지원을 함으로써 경제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아베 신조 정권의 방침에 따른 것이지만, 그 과실이 개인 소비자까지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일본 재무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일본 기업 감세 총액은 1조 천 9백억 엔, 우리 돈 12조 8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60% 이상이 자본금 천억 원을 초과하는 대기업에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정책 감세는 대기업에 세제상 지원을 함으로써 경제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아베 신조 정권의 방침에 따른 것이지만, 그 과실이 개인 소비자까지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기업 감세 연간 13조 원…대기업이 60% 챙겨”
-
- 입력 2016-02-14 11:43:18
일본이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도입한 감세 정책의 절반 이상은 대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일본 재무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일본 기업 감세 총액은 1조 천 9백억 엔, 우리 돈 12조 8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60% 이상이 자본금 천억 원을 초과하는 대기업에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정책 감세는 대기업에 세제상 지원을 함으로써 경제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아베 신조 정권의 방침에 따른 것이지만, 그 과실이 개인 소비자까지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일본 재무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일본 기업 감세 총액은 1조 천 9백억 엔, 우리 돈 12조 8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60% 이상이 자본금 천억 원을 초과하는 대기업에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정책 감세는 대기업에 세제상 지원을 함으로써 경제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아베 신조 정권의 방침에 따른 것이지만, 그 과실이 개인 소비자까지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
위재천 기자 wee@kbs.co.kr
위재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