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박근혜정부 대북·대외정책 철저히 실패”…개성공단 중단 강경비판
입력 2016.0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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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조치 등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가 공언한 대북정책, 대외정책은 철저한 실패라는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표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개성공단 중단으로 마침표를 찍었고,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러시아와의 갈등으로 무너졌으며,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겠다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도 마찬가지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당 일각에서는 전쟁 불사와 핵무장을 주장하고 국민안전처는 전쟁발발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안보를 국내정치 목적으로 활용하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경제가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는 무모하기 그지없는 태도라고 주장하고 안보를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무능한 것도 모자라 무책임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가 공언한 대북정책, 대외정책은 철저한 실패라는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표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개성공단 중단으로 마침표를 찍었고,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러시아와의 갈등으로 무너졌으며,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겠다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도 마찬가지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당 일각에서는 전쟁 불사와 핵무장을 주장하고 국민안전처는 전쟁발발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안보를 국내정치 목적으로 활용하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경제가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는 무모하기 그지없는 태도라고 주장하고 안보를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무능한 것도 모자라 무책임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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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조치 등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가 공언한 대북정책, 대외정책은 철저한 실패라는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표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개성공단 중단으로 마침표를 찍었고,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러시아와의 갈등으로 무너졌으며,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겠다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도 마찬가지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당 일각에서는 전쟁 불사와 핵무장을 주장하고 국민안전처는 전쟁발발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안보를 국내정치 목적으로 활용하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경제가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는 무모하기 그지없는 태도라고 주장하고 안보를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무능한 것도 모자라 무책임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가 공언한 대북정책, 대외정책은 철저한 실패라는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표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개성공단 중단으로 마침표를 찍었고,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러시아와의 갈등으로 무너졌으며,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겠다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도 마찬가지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당 일각에서는 전쟁 불사와 핵무장을 주장하고 국민안전처는 전쟁발발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안보를 국내정치 목적으로 활용하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경제가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는 무모하기 그지없는 태도라고 주장하고 안보를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무능한 것도 모자라 무책임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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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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