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림, 동계유스올림픽 하프파이프 ‘동메달’
입력 2016.02.15 (09:43)
수정 2016.02.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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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정유림(17·수리고2)이 제2회 청소년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동메달을 따냈다.
정유림은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하프파이프 2차 시기에서 84.5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 김마그너스가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는 11개 나라 17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재미동포 클로이 김(미국)이 96.5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림은 "기술을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국가대표로 나와 메달을 따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승한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미국 선수단을 대표해 기수를 맡은 선수다.
그는 미국 국가대표 팀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 개막식에서 국기를 떨어트리지 않기를 바랐다"고 떨렸던 심정을 털어놨다.
클로이 김은 이달 초 국제스키연맹(FIS)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6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 3차 시기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여자 선수 최초로 공중에서 세 바퀴를 연달아 도는 '백투백 1천80' 기술을 성공했다.
4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한 클로이 김은 8살 때는 스위스로 거처를 옮겨 스노보드 유학을 했을 정도로 일찍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13살이던 2013년에 이미 미국 국가대표에 뽑혔으나 나이 제한 때문에 2014년 소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정유림은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하프파이프 2차 시기에서 84.5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 김마그너스가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는 11개 나라 17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재미동포 클로이 김(미국)이 96.5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림은 "기술을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국가대표로 나와 메달을 따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승한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미국 선수단을 대표해 기수를 맡은 선수다.
그는 미국 국가대표 팀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 개막식에서 국기를 떨어트리지 않기를 바랐다"고 떨렸던 심정을 털어놨다.
클로이 김은 이달 초 국제스키연맹(FIS)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6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 3차 시기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여자 선수 최초로 공중에서 세 바퀴를 연달아 도는 '백투백 1천80' 기술을 성공했다.
4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한 클로이 김은 8살 때는 스위스로 거처를 옮겨 스노보드 유학을 했을 정도로 일찍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13살이던 2013년에 이미 미국 국가대표에 뽑혔으나 나이 제한 때문에 2014년 소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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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림, 동계유스올림픽 하프파이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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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5 09:43:41
- 수정2016-02-15 22:22:07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정유림(17·수리고2)이 제2회 청소년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동메달을 따냈다.
정유림은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하프파이프 2차 시기에서 84.5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 김마그너스가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는 11개 나라 17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재미동포 클로이 김(미국)이 96.5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림은 "기술을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국가대표로 나와 메달을 따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승한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미국 선수단을 대표해 기수를 맡은 선수다.
그는 미국 국가대표 팀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 개막식에서 국기를 떨어트리지 않기를 바랐다"고 떨렸던 심정을 털어놨다.
클로이 김은 이달 초 국제스키연맹(FIS)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6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 3차 시기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여자 선수 최초로 공중에서 세 바퀴를 연달아 도는 '백투백 1천80' 기술을 성공했다.
4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한 클로이 김은 8살 때는 스위스로 거처를 옮겨 스노보드 유학을 했을 정도로 일찍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13살이던 2013년에 이미 미국 국가대표에 뽑혔으나 나이 제한 때문에 2014년 소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정유림은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하프파이프 2차 시기에서 84.5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 김마그너스가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는 11개 나라 17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재미동포 클로이 김(미국)이 96.5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림은 "기술을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국가대표로 나와 메달을 따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승한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미국 선수단을 대표해 기수를 맡은 선수다.
그는 미국 국가대표 팀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 개막식에서 국기를 떨어트리지 않기를 바랐다"고 떨렸던 심정을 털어놨다.
클로이 김은 이달 초 국제스키연맹(FIS)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6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 3차 시기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여자 선수 최초로 공중에서 세 바퀴를 연달아 도는 '백투백 1천80' 기술을 성공했다.
4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한 클로이 김은 8살 때는 스위스로 거처를 옮겨 스노보드 유학을 했을 정도로 일찍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13살이던 2013년에 이미 미국 국가대표에 뽑혔으나 나이 제한 때문에 2014년 소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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