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운명?…축구 슈퍼★의 생일은 ‘2월 5일’

입력 2016.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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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를 이끄는 슈퍼스타들이 나이는 다르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날 태어나 눈길을 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카를로스 테베즈(보카 주니어스) 등이 바로 그들이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축구의 한 축을 형성하는 '득점기계'다. 전 세계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3차례 수상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1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1985년 2월 5일에 태어난 호날두는 지난 5일 31세 생일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31살 생일을 축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이끌고 있는 네이마르는 호날두가 태어난 날로부터 정확히 7년 뒤에 태어났다.

지난 시즌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정규리그 우승 등 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17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구단 트위터에 1992년 2월 5일생인 네이마르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구단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는 1984년 2월 5일생이다. 이제 그는 32살이 됐다.

테베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맹활약하다 이번 시즌부터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했다.

여기에 맨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벨기에 출신의 아드낭 야누자이, 세리에A 인터밀란의 공격수 로드리고 팔라시오 등도 이들과 같은 날 태어났다.

야누자이는 이제 21살, 팔라시오는 34살이 됐다.

한편, '축구신' 메시는 1987년 6월 24일생으로 오는 6월 29살이 되고, 수아레스는 1987년 1월 24일에 태어나 지난 1월 29번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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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운명?…축구 슈퍼★의 생일은 ‘2월 5일’
    • 입력 2016-02-15 11:00:15
    연합뉴스
전 세계 축구를 이끄는 슈퍼스타들이 나이는 다르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날 태어나 눈길을 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카를로스 테베즈(보카 주니어스) 등이 바로 그들이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축구의 한 축을 형성하는 '득점기계'다. 전 세계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3차례 수상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1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1985년 2월 5일에 태어난 호날두는 지난 5일 31세 생일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31살 생일을 축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이끌고 있는 네이마르는 호날두가 태어난 날로부터 정확히 7년 뒤에 태어났다.

지난 시즌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정규리그 우승 등 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17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구단 트위터에 1992년 2월 5일생인 네이마르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구단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는 1984년 2월 5일생이다. 이제 그는 32살이 됐다.

테베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맹활약하다 이번 시즌부터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했다.

여기에 맨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벨기에 출신의 아드낭 야누자이, 세리에A 인터밀란의 공격수 로드리고 팔라시오 등도 이들과 같은 날 태어났다.

야누자이는 이제 21살, 팔라시오는 34살이 됐다.

한편, '축구신' 메시는 1987년 6월 24일생으로 오는 6월 29살이 되고, 수아레스는 1987년 1월 24일에 태어나 지난 1월 29번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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