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 연설 “자위권 차원의 핵·미사일 고민할 때”

입력 2016.02.15 (12:01) 수정 2016.02.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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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자위권 차원의 핵과 미사일 대응을 고민해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도 진지하게 재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변화된 안보 상황에 맞추어 우리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북한의 공포와 파멸의 핵과 미사일에 맞서 이제 우리도 자위권 차원의 평화의 핵과 미사일로 대응하는 것을 포함하여 생존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원 원내대표는 우리의 안보는 그 누구도 지켜줄 수도, 대신할 수도 없다면서 북핵 위협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우리의 생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위권 차원의 대북 억제 수단을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으로 철수한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나 우리도 핵을 갖되,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우리도 동시에 핵을 폐기하는 방안 등..."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해 원 원내대표는 노동, 금융, 공공, 교육 등 4대 개혁을 완수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한 야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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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국회 연설 “자위권 차원의 핵·미사일 고민할 때”
    • 입력 2016-02-15 12:05:23
    • 수정2016-02-15 12: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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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자위권 차원의 핵과 미사일 대응을 고민해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도 진지하게 재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변화된 안보 상황에 맞추어 우리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북한의 공포와 파멸의 핵과 미사일에 맞서 이제 우리도 자위권 차원의 평화의 핵과 미사일로 대응하는 것을 포함하여 생존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원 원내대표는 우리의 안보는 그 누구도 지켜줄 수도, 대신할 수도 없다면서 북핵 위협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우리의 생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위권 차원의 대북 억제 수단을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으로 철수한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나 우리도 핵을 갖되,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우리도 동시에 핵을 폐기하는 방안 등..."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해 원 원내대표는 노동, 금융, 공공, 교육 등 4대 개혁을 완수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한 야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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