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병원 이익률, 중도소시보다 2.3배 높아

입력 2016.02.15 (13: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도시에서 운영되는 병원이 소도시 지역의 병원보다 두배 이상 높은 이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4년 병원 경영분석 자료를 보면 의료기관의 이익률이 병원 4.5%, 종합병원 1.1%, 상급종합병원 1.6%로 모두 흑자를 보였습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대도시 병원의 이익률이 8.6%로 중소도시의 3.8%보다 2.3배 높았습니다.

반면 읍면 지역 병원은 18.4%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읍면 지역에 많이 있는 공공 병원의 적자폭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 병원은 평균 6.9%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공공 병원은 20.6% 적자를 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도시 병원 이익률, 중도소시보다 2.3배 높아
    • 입력 2016-02-15 13:24:17
    사회
대도시에서 운영되는 병원이 소도시 지역의 병원보다 두배 이상 높은 이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4년 병원 경영분석 자료를 보면 의료기관의 이익률이 병원 4.5%, 종합병원 1.1%, 상급종합병원 1.6%로 모두 흑자를 보였습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대도시 병원의 이익률이 8.6%로 중소도시의 3.8%보다 2.3배 높았습니다.

반면 읍면 지역 병원은 18.4%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읍면 지역에 많이 있는 공공 병원의 적자폭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 병원은 평균 6.9%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공공 병원은 20.6% 적자를 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