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286명 적발…흑색선전 3배 늘어

입력 2016.02.15 (17:07) 수정 2016.02.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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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두 달 가량 앞둔 오늘까지 적발된 선거사범이 286명으로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같은 기간에 비해 38.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지난 총선 24명에서 3배 이상 늘어난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선거가 55명, 여론조작이 21명 등이었습니다.

이와 관련 대검은 오늘 58개 일선 검찰청의 공안사건 담당 검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공안부장 검사 회의'를 열어, 주요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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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사범 286명 적발…흑색선전 3배 늘어
    • 입력 2016-02-15 17:08:31
    • 수정2016-02-15 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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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두 달 가량 앞둔 오늘까지 적발된 선거사범이 286명으로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같은 기간에 비해 38.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지난 총선 24명에서 3배 이상 늘어난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선거가 55명, 여론조작이 21명 등이었습니다.

이와 관련 대검은 오늘 58개 일선 검찰청의 공안사건 담당 검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공안부장 검사 회의'를 열어, 주요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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