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 4월 도쿄서 외무장관 회담…아베 방러 조율

입력 2016.02.15 (1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과 러시아는 오늘 도쿄에서 외무차관급 회의를 열고 5월 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러시아 방문 일정 조율을 위해 오는 4월 도쿄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또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위해 긴밀히 연대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오는 5월 6일 러시아 소치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과 함께 의제와 세부 일정 조율을 위해 양국 외무장관들이 회담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일본 외무상은 "북방영토 문제를 포함해 러일관계 전반에 대해 확실하게 논의하고, 이후 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일, 4월 도쿄서 외무장관 회담…아베 방러 조율
    • 입력 2016-02-15 19:03:46
    국제
일본과 러시아는 오늘 도쿄에서 외무차관급 회의를 열고 5월 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러시아 방문 일정 조율을 위해 오는 4월 도쿄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또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위해 긴밀히 연대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오는 5월 6일 러시아 소치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과 함께 의제와 세부 일정 조율을 위해 양국 외무장관들이 회담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일본 외무상은 "북방영토 문제를 포함해 러일관계 전반에 대해 확실하게 논의하고, 이후 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