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② 광주 광산을 이용섭 42% VS 권은희 23.7%

KBS와 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결과, 광주 광산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전 의원의 지지율이 42%로 23.7%인 국민의당 권은희 현 의원보다 18.3%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광산을의 정당 지지율은 더민주 31.8, 국민의당 22.5%로 9.3% 포인트 격차를 보여 후보 간 지지율 격차보다 적었습니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전남 순천·곡성은 이정현 현 의원이 모든 가상 대결에서 선두를 달렸습니다.

더민주 김광진 의원이 후보로 나설 경우 이 의원 37.2, 김 의원 18.1,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 13.2%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더민주에서 노관규 후보가 나설 경우 이 의원 34, 노 후보 24.4, 구 후보 16.1로 나타났고

더민주 서갑원 후보가 나설 경우 이 의원 37, 구 후보 19.4, 서 후보 16.4 % 순이었습니다.

전남 순천·곡성의 정당 지지율은 더민주가 34.9%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당 20.1, 새누리당은 1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당 강세지역으로 3자 구도가 형성된 인천 계양을은 새누리당 안덕수 후보가 나설 경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34.6%로 가장 앞섰고 안 후보 23.5, 최원식 현 의원 12.6%로 나타났으며, 새누리당 윤형선 후보가 나설 경우에도 송 후보가 34.2%로 선두였고 윤 후보 24.4, 최 후보 14.1% 순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각 선거구 당 성인 남녀 5백 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나흘 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