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R&D 조성…4대 서비스산업 육성

입력 2016.02.18 (07:01) 수정 2016.02.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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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또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해 발이 묶인 대규모 투자사업의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공유경제 같은 서비스산업을 4대 유망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우면산 남쪽 자락, 삼성, LG, KT 등 주요 기업들의 연구소가 모여 있습니다.

강남 도심과 가까운데다 고속도로 나들목이 주변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연녹지 등으로 개발이 제한된 땅이 많아 연구소를 더 짓거나 늘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가 이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규제 때문에 발이 묶인 6개 사업의 규제를 풀어 6조 2천억 원의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4대 집중 육성 분야도 정했습니다.

개인주택을 숙박업소로 제공해 선진국에는 이미 활성화된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민박업이나 우버같은 차량공유 서비스를 포함한 공유경제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건강관리산업, 스포츠 산업, 대학들의 해외진출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새 일자리 32만 개가 목표입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신산업을 일으켜서 민간의 투자와 수출을 살려내야만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해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선 법률 21개를 새로 만들거나 고쳐야해서 국회통과 여부가 변수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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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R&D 조성…4대 서비스산업 육성
    • 입력 2016-02-18 07:03:50
    • 수정2016-02-18 08: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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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또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해 발이 묶인 대규모 투자사업의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공유경제 같은 서비스산업을 4대 유망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우면산 남쪽 자락, 삼성, LG, KT 등 주요 기업들의 연구소가 모여 있습니다.

강남 도심과 가까운데다 고속도로 나들목이 주변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연녹지 등으로 개발이 제한된 땅이 많아 연구소를 더 짓거나 늘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가 이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규제 때문에 발이 묶인 6개 사업의 규제를 풀어 6조 2천억 원의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4대 집중 육성 분야도 정했습니다.

개인주택을 숙박업소로 제공해 선진국에는 이미 활성화된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민박업이나 우버같은 차량공유 서비스를 포함한 공유경제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건강관리산업, 스포츠 산업, 대학들의 해외진출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새 일자리 32만 개가 목표입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신산업을 일으켜서 민간의 투자와 수출을 살려내야만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해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선 법률 21개를 새로 만들거나 고쳐야해서 국회통과 여부가 변수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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