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또 폭탄 테러…28명 사망·60여 명 부상

입력 2016.02.18 (09:29) 수정 2016.02.18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또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2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수니파 무장세력 IS일 가능성이 큽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키 수도 앙카라의 공군 사령부 앞,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불길이 크게 번집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에 나서고 구급 차량들은 부상자 구조에 나섭니다.

차량 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적어도 2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군인들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테러 직후 긴급 안보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터키 총리의 벨기에 브뤼셀 방문도 전격 취소됐습니다.

테러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터키 내 쿠르드족 분리 주의 세력이나 최근 테러를 저지르고 있는 수니파 무장 조직 IS일 가능성이 큽니다.

IS는 지난 해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두 차례 폭탄 테러를 저질러 백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터키 최대 관광지 이스탄불에서도 자폭 테러를 감행해 외국인 관광객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터키 또 폭탄 테러…28명 사망·60여 명 부상
    • 입력 2016-02-18 09:31:25
    • 수정2016-02-18 10:11:39
    930뉴스
<앵커 멘트>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또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2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수니파 무장세력 IS일 가능성이 큽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키 수도 앙카라의 공군 사령부 앞,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불길이 크게 번집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에 나서고 구급 차량들은 부상자 구조에 나섭니다.

차량 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적어도 2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군인들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테러 직후 긴급 안보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터키 총리의 벨기에 브뤼셀 방문도 전격 취소됐습니다.

테러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터키 내 쿠르드족 분리 주의 세력이나 최근 테러를 저지르고 있는 수니파 무장 조직 IS일 가능성이 큽니다.

IS는 지난 해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두 차례 폭탄 테러를 저질러 백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터키 최대 관광지 이스탄불에서도 자폭 테러를 감행해 외국인 관광객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