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남용, 바이러스 방어 ↓” 첫 규명
입력 2016.02.18 (17:11)
수정 2016.02.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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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남용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생체의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카이스트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생쥐에게 항생제를 투여한 결과 유익한 미생물이 감소한 반면 해로운 미생물은 증가했고, 이 생쥐에게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투입하자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다른 생쥐보다 빠르게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항생제를 남용하면 몸 속에서 건강유지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균형이 깨져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카이스트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생쥐에게 항생제를 투여한 결과 유익한 미생물이 감소한 반면 해로운 미생물은 증가했고, 이 생쥐에게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투입하자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다른 생쥐보다 빠르게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항생제를 남용하면 몸 속에서 건강유지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균형이 깨져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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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남용, 바이러스 방어 ↓” 첫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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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8 17:13:04
- 수정2016-02-18 17:32:59

항생제를 남용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생체의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카이스트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생쥐에게 항생제를 투여한 결과 유익한 미생물이 감소한 반면 해로운 미생물은 증가했고, 이 생쥐에게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투입하자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다른 생쥐보다 빠르게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항생제를 남용하면 몸 속에서 건강유지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균형이 깨져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카이스트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생쥐에게 항생제를 투여한 결과 유익한 미생물이 감소한 반면 해로운 미생물은 증가했고, 이 생쥐에게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투입하자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다른 생쥐보다 빠르게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항생제를 남용하면 몸 속에서 건강유지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균형이 깨져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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