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입은 한옥…이제는 주거가 대세
입력 2016.02.18 (21:39)
수정 2016.02.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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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불편하다며 외면 받던 전통 한옥이 친환경 주거용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내부를 고쳐 편의성을 높인 한옥, 또 사무와 작업공간으로 변용되는 한옥 등 현대 건축과 만나면서 한결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황정호 기자가 한옥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내려앉은 골목에 고즈넉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마당이 운치를 더합니다.
한옥에서 생활하고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킴벌리(미국) : "저는 온돌 바닥과 한옥만의 분위기가 좋고 조용해서 좋기도 하고요."
한옥 숙박업체는 서울에만 2천곳이 넘습니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숙박뿐만 아니라 이렇게 한옥을 고쳐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박한 사진 전시실이 나옵니다.
흑백 사진과 나무 창틀이 멋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인터뷰> 이창욱(거주자) : "특별한 공간으로 생각해주고 주저없이 와서 놀다 가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오래된 한옥들..
목재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이나 비용도 줄였습니다.
현대 건축을 입힌 한옥이 인기를 끌면서 한옥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대목장의 작품이 전시되고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도 치렀습니다.
서울에만 만 채 넘게 있는 한옥….
특별했던 공간에서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그동안 불편하다며 외면 받던 전통 한옥이 친환경 주거용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내부를 고쳐 편의성을 높인 한옥, 또 사무와 작업공간으로 변용되는 한옥 등 현대 건축과 만나면서 한결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황정호 기자가 한옥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내려앉은 골목에 고즈넉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마당이 운치를 더합니다.
한옥에서 생활하고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킴벌리(미국) : "저는 온돌 바닥과 한옥만의 분위기가 좋고 조용해서 좋기도 하고요."
한옥 숙박업체는 서울에만 2천곳이 넘습니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숙박뿐만 아니라 이렇게 한옥을 고쳐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박한 사진 전시실이 나옵니다.
흑백 사진과 나무 창틀이 멋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인터뷰> 이창욱(거주자) : "특별한 공간으로 생각해주고 주저없이 와서 놀다 가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오래된 한옥들..
목재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이나 비용도 줄였습니다.
현대 건축을 입힌 한옥이 인기를 끌면서 한옥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대목장의 작품이 전시되고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도 치렀습니다.
서울에만 만 채 넘게 있는 한옥….
특별했던 공간에서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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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옷’ 입은 한옥…이제는 주거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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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8 21:40:38
- 수정2016-02-18 22:16:29
<앵커 멘트>
그동안 불편하다며 외면 받던 전통 한옥이 친환경 주거용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내부를 고쳐 편의성을 높인 한옥, 또 사무와 작업공간으로 변용되는 한옥 등 현대 건축과 만나면서 한결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황정호 기자가 한옥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내려앉은 골목에 고즈넉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마당이 운치를 더합니다.
한옥에서 생활하고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킴벌리(미국) : "저는 온돌 바닥과 한옥만의 분위기가 좋고 조용해서 좋기도 하고요."
한옥 숙박업체는 서울에만 2천곳이 넘습니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숙박뿐만 아니라 이렇게 한옥을 고쳐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박한 사진 전시실이 나옵니다.
흑백 사진과 나무 창틀이 멋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인터뷰> 이창욱(거주자) : "특별한 공간으로 생각해주고 주저없이 와서 놀다 가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오래된 한옥들..
목재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이나 비용도 줄였습니다.
현대 건축을 입힌 한옥이 인기를 끌면서 한옥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대목장의 작품이 전시되고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도 치렀습니다.
서울에만 만 채 넘게 있는 한옥….
특별했던 공간에서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그동안 불편하다며 외면 받던 전통 한옥이 친환경 주거용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내부를 고쳐 편의성을 높인 한옥, 또 사무와 작업공간으로 변용되는 한옥 등 현대 건축과 만나면서 한결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황정호 기자가 한옥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내려앉은 골목에 고즈넉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마당이 운치를 더합니다.
한옥에서 생활하고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킴벌리(미국) : "저는 온돌 바닥과 한옥만의 분위기가 좋고 조용해서 좋기도 하고요."
한옥 숙박업체는 서울에만 2천곳이 넘습니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숙박뿐만 아니라 이렇게 한옥을 고쳐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박한 사진 전시실이 나옵니다.
흑백 사진과 나무 창틀이 멋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인터뷰> 이창욱(거주자) : "특별한 공간으로 생각해주고 주저없이 와서 놀다 가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오래된 한옥들..
목재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이나 비용도 줄였습니다.
현대 건축을 입힌 한옥이 인기를 끌면서 한옥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대목장의 작품이 전시되고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도 치렀습니다.
서울에만 만 채 넘게 있는 한옥….
특별했던 공간에서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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