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IT 마술과 만난 침팬지들

침팬지 앞에 앉아 태블릿 PC를 보여주는 남자!

유리잔에 담긴 우유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화면 안에 그대로 옮겨놓는가 하면 침팬지들이 좋아하는 땅콩 사진을 보여주며 태블릿 PC를 기울이자 신기하게도 진짜 땅콩들이
화면 밖으로 우수수 쏟아집니다.

그는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마술 장르를 개척한 독일의 IT 마술사 '사이먼 피에로'입니다.

원숭이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동물원에 사는 세 마리 침팬지들에게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태블릿 PC 마술을 선보였는데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장면에 놀라움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침팬지들!

마법 주머니 같은 태블릿 PC를 마술사에게서 냉큼 뺏어 들고 자기 것 인양 시치미를 떼기도 합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IT 마술과 침팬지들의 천진난만한 반응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