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불…100여 명 대피
입력 2016.02.20 (12:02)
수정 2016.02.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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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사거리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가 온통 까맣게 그을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5분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호텔 투숙객 등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호텔 2층 통신실에 있던 통신장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도로 한복판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가 뒤집혔고, 다른 승용차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택시가 부딪쳤습니다.
승용차와 부딪힌 택시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신호 대기하려고) 서 있다가 '퍽'소리 나서... 제 차 앞쪽으로 택시가 날아서 저 쪽으로 넘어간 거거든요."
승용차를 운전하던 임산부 32살 김 모 씨 등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려던 김씨의 승용차가 차선에 잘못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살 아기 세 명을 눕힌 채 방치하고 우는 어린이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서울의 한 사거리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가 온통 까맣게 그을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5분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호텔 투숙객 등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호텔 2층 통신실에 있던 통신장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도로 한복판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가 뒤집혔고, 다른 승용차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택시가 부딪쳤습니다.
승용차와 부딪힌 택시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신호 대기하려고) 서 있다가 '퍽'소리 나서... 제 차 앞쪽으로 택시가 날아서 저 쪽으로 넘어간 거거든요."
승용차를 운전하던 임산부 32살 김 모 씨 등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려던 김씨의 승용차가 차선에 잘못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살 아기 세 명을 눕힌 채 방치하고 우는 어린이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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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불…10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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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0 12:03:37
- 수정2016-02-20 1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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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사거리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가 온통 까맣게 그을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5분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호텔 투숙객 등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호텔 2층 통신실에 있던 통신장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도로 한복판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가 뒤집혔고, 다른 승용차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택시가 부딪쳤습니다.
승용차와 부딪힌 택시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신호 대기하려고) 서 있다가 '퍽'소리 나서... 제 차 앞쪽으로 택시가 날아서 저 쪽으로 넘어간 거거든요."
승용차를 운전하던 임산부 32살 김 모 씨 등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려던 김씨의 승용차가 차선에 잘못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살 아기 세 명을 눕힌 채 방치하고 우는 어린이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서울의 한 사거리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가 온통 까맣게 그을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5분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호텔 투숙객 등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호텔 2층 통신실에 있던 통신장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도로 한복판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가 뒤집혔고, 다른 승용차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택시가 부딪쳤습니다.
승용차와 부딪힌 택시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신호 대기하려고) 서 있다가 '퍽'소리 나서... 제 차 앞쪽으로 택시가 날아서 저 쪽으로 넘어간 거거든요."
승용차를 운전하던 임산부 32살 김 모 씨 등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려던 김씨의 승용차가 차선에 잘못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살 아기 세 명을 눕힌 채 방치하고 우는 어린이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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