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온몸으로 타는 겨울 스포츠 ‘버기 스키’

입력 2016.02.22 (06:48) 수정 2016.02.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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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발로 서서 타는 일반 스키와 달리 갖가지 자세를 취하며 온몸으로 스키장과 겨울을 만끽하는 '버기 스키'의 향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겨울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한 스키장에 로보캅을 떠올리게 하는 특이한 복장의 남자가 나타났는데요.

다른 이들처럼 두 발로 서서 스키를 타지 않고 무릎을 꿇거나 네발 기기 자세로 순백의 언덕길을 미끄러지는 남자!

그는 프랑스 출신의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장 이브 블롱도'입니다.

그는 온몸에 롤러를 달고 질주하는 '버기 롤링'에 이어 두 팔과 가슴 ,양다리 등에 10개의 스키를 장착하고 다양한 동작으로 슬로프를 누비는 '버기 스키'의 창시자이기도 한데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를 돌며 이 이색 겨울 스포츠를 전파하던 그가 최근 프랑스 라플라뉴 스키장의 초청을 받아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버기 스키'의 향연을 선사했습니다.

때로는 앉아서, 때로는 누워서 탁 트인 슬로프의 가르는 주인공!

이렇게 온몸으로 설원을 미끄러지는 기분이 어떤지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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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온몸으로 타는 겨울 스포츠 ‘버기 스키’
    • 입력 2016-02-22 06:48:53
    • 수정2016-02-22 07: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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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발로 서서 타는 일반 스키와 달리 갖가지 자세를 취하며 온몸으로 스키장과 겨울을 만끽하는 '버기 스키'의 향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겨울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한 스키장에 로보캅을 떠올리게 하는 특이한 복장의 남자가 나타났는데요.

다른 이들처럼 두 발로 서서 스키를 타지 않고 무릎을 꿇거나 네발 기기 자세로 순백의 언덕길을 미끄러지는 남자!

그는 프랑스 출신의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장 이브 블롱도'입니다.

그는 온몸에 롤러를 달고 질주하는 '버기 롤링'에 이어 두 팔과 가슴 ,양다리 등에 10개의 스키를 장착하고 다양한 동작으로 슬로프를 누비는 '버기 스키'의 창시자이기도 한데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를 돌며 이 이색 겨울 스포츠를 전파하던 그가 최근 프랑스 라플라뉴 스키장의 초청을 받아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버기 스키'의 향연을 선사했습니다.

때로는 앉아서, 때로는 누워서 탁 트인 슬로프의 가르는 주인공!

이렇게 온몸으로 설원을 미끄러지는 기분이 어떤지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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