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슈퍼 활성화 위한 할인 행사 열려

-나들가게라고 적힌 슈퍼마켓 간판 혹시 보셨나요?

나들가게는 2010년부터 동네 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네슈퍼 브랜드입니다.

대형 할인점이나 편의점에 밀렸던 동네 슈퍼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주일간의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설맞이 세일 때보다 많은 전국 2900여 개 나들가게와 동네 슈퍼가 참여하고요.

서울에서는 523곳이 이번 행사에 동참합니다.

참여 점포가 51개로 가장 많은 곳은 관악구인데요.

동작구, 강남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라면, 즉석밥, 참치, 샴푸 등 90여 개 품목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요.

2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치약 또는 물티슈를 증정하는 사은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의 위치와 정보는 우리 동네의 소상공인 축제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동네 슈퍼 외에도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참여한다는데요.

골목 상권에 생계를 불어넣을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