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폐쇄’…도심 온종일 ‘체증’
입력 2016.02.22 (23:26)
수정 2016.02.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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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안전 문제로 오늘 0시부터 긴급 폐쇄되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간선도로와 도심 주요 도로까지 하루 종일 막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로 종암 분기점 구간입니다.
평소에 차량들로 붐비는 도로가 텅 비었습니다.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에서 대형케이블이 파손되면서 서울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내부순환로 7.5km 구간을 폐쇄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내부순환로 인근 도로는 꽉 막혔습니다.
<인터뷰> 김현준(운전자) : "평소에 이 길을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많이 막혀서 상당히 답답하고요. 월요일 아침인데 빨리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데..."
특히 북부간선도로 구리 방향의 차량 통행 속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10.6% 줄었고, 주변 우회 도로도 평균 시속 2km 이상 감소했습니다.
지금은 출근 시간이 훌쩍 지난 오전 11시인데요. 하지만 내부순환로가 통제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우회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성동에서 군자교 구간 통행량은 평소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이 여파로 주요 간선도로와 서울 도심 도로도 하루종일 혼잡했습니다.
<인터뷰> 이원목(서울시 교통정책과장) : "지역별로 신호 체계를 일부 조정한다든가 여유가 있는 공간들의 진출입 공간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지만 내부순환로 통제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달 가량 교통 정체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안전 문제로 오늘 0시부터 긴급 폐쇄되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간선도로와 도심 주요 도로까지 하루 종일 막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로 종암 분기점 구간입니다.
평소에 차량들로 붐비는 도로가 텅 비었습니다.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에서 대형케이블이 파손되면서 서울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내부순환로 7.5km 구간을 폐쇄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내부순환로 인근 도로는 꽉 막혔습니다.
<인터뷰> 김현준(운전자) : "평소에 이 길을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많이 막혀서 상당히 답답하고요. 월요일 아침인데 빨리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데..."
특히 북부간선도로 구리 방향의 차량 통행 속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10.6% 줄었고, 주변 우회 도로도 평균 시속 2km 이상 감소했습니다.
지금은 출근 시간이 훌쩍 지난 오전 11시인데요. 하지만 내부순환로가 통제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우회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성동에서 군자교 구간 통행량은 평소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이 여파로 주요 간선도로와 서울 도심 도로도 하루종일 혼잡했습니다.
<인터뷰> 이원목(서울시 교통정책과장) : "지역별로 신호 체계를 일부 조정한다든가 여유가 있는 공간들의 진출입 공간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지만 내부순환로 통제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달 가량 교통 정체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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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순환로 ‘폐쇄’…도심 온종일 ‘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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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2 23:27:39
- 수정2016-02-23 0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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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안전 문제로 오늘 0시부터 긴급 폐쇄되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간선도로와 도심 주요 도로까지 하루 종일 막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로 종암 분기점 구간입니다.
평소에 차량들로 붐비는 도로가 텅 비었습니다.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에서 대형케이블이 파손되면서 서울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내부순환로 7.5km 구간을 폐쇄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내부순환로 인근 도로는 꽉 막혔습니다.
<인터뷰> 김현준(운전자) : "평소에 이 길을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많이 막혀서 상당히 답답하고요. 월요일 아침인데 빨리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데..."
특히 북부간선도로 구리 방향의 차량 통행 속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10.6% 줄었고, 주변 우회 도로도 평균 시속 2km 이상 감소했습니다.
지금은 출근 시간이 훌쩍 지난 오전 11시인데요. 하지만 내부순환로가 통제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우회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성동에서 군자교 구간 통행량은 평소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이 여파로 주요 간선도로와 서울 도심 도로도 하루종일 혼잡했습니다.
<인터뷰> 이원목(서울시 교통정책과장) : "지역별로 신호 체계를 일부 조정한다든가 여유가 있는 공간들의 진출입 공간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지만 내부순환로 통제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달 가량 교통 정체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안전 문제로 오늘 0시부터 긴급 폐쇄되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간선도로와 도심 주요 도로까지 하루 종일 막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로 종암 분기점 구간입니다.
평소에 차량들로 붐비는 도로가 텅 비었습니다.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에서 대형케이블이 파손되면서 서울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내부순환로 7.5km 구간을 폐쇄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내부순환로 인근 도로는 꽉 막혔습니다.
<인터뷰> 김현준(운전자) : "평소에 이 길을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많이 막혀서 상당히 답답하고요. 월요일 아침인데 빨리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데..."
특히 북부간선도로 구리 방향의 차량 통행 속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10.6% 줄었고, 주변 우회 도로도 평균 시속 2km 이상 감소했습니다.
지금은 출근 시간이 훌쩍 지난 오전 11시인데요. 하지만 내부순환로가 통제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우회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성동에서 군자교 구간 통행량은 평소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이 여파로 주요 간선도로와 서울 도심 도로도 하루종일 혼잡했습니다.
<인터뷰> 이원목(서울시 교통정책과장) : "지역별로 신호 체계를 일부 조정한다든가 여유가 있는 공간들의 진출입 공간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지만 내부순환로 통제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달 가량 교통 정체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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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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