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개막…‘가상현실’이 최대 화두
입력 2016.02.23 (06:50)
수정 2016.02.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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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유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IT 업체들은 해외 기업들과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모바일 산업의 추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IT 업계 최대 화두는 가상현실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G5'도 가상현실 콘텐츠와의 연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상하좌우 모든 방향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를 함께 선보인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삼성전자 행사장에 등장한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도 10분간의 연설 대부분을 가상현실에 할애했습니다.
<녹취>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 : "다음 플랫폼은 VR(가상현실)이 될 겁니다. 현재는 게임과 오락 분야 정도에 사용되고 있지만, 곧 빠르게 발달할 겁니다."
구글과 애플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업체들도 가상현실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경(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아태지국장) : "3G에서 4G로 가는 것은 단순하게 속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4G에서 5G로 가는 것은 산업 대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SK텔레콤과 KT는 이번 세계 모바일 전시회에서 가상현실 콘텐츠의 전제 조건인 5세대 이동통신 전송 방식을 시연했습니다.
가상현실이 성장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유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IT 업체들은 해외 기업들과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모바일 산업의 추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IT 업계 최대 화두는 가상현실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G5'도 가상현실 콘텐츠와의 연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상하좌우 모든 방향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를 함께 선보인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삼성전자 행사장에 등장한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도 10분간의 연설 대부분을 가상현실에 할애했습니다.
<녹취>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 : "다음 플랫폼은 VR(가상현실)이 될 겁니다. 현재는 게임과 오락 분야 정도에 사용되고 있지만, 곧 빠르게 발달할 겁니다."
구글과 애플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업체들도 가상현실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경(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아태지국장) : "3G에서 4G로 가는 것은 단순하게 속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4G에서 5G로 가는 것은 산업 대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SK텔레콤과 KT는 이번 세계 모바일 전시회에서 가상현실 콘텐츠의 전제 조건인 5세대 이동통신 전송 방식을 시연했습니다.
가상현실이 성장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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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개막…‘가상현실’이 최대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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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3 06:59:20
- 수정2016-02-23 07:55:43

<앵커 멘트>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유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IT 업체들은 해외 기업들과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모바일 산업의 추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IT 업계 최대 화두는 가상현실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G5'도 가상현실 콘텐츠와의 연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상하좌우 모든 방향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를 함께 선보인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삼성전자 행사장에 등장한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도 10분간의 연설 대부분을 가상현실에 할애했습니다.
<녹취>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 : "다음 플랫폼은 VR(가상현실)이 될 겁니다. 현재는 게임과 오락 분야 정도에 사용되고 있지만, 곧 빠르게 발달할 겁니다."
구글과 애플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업체들도 가상현실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경(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아태지국장) : "3G에서 4G로 가는 것은 단순하게 속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4G에서 5G로 가는 것은 산업 대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SK텔레콤과 KT는 이번 세계 모바일 전시회에서 가상현실 콘텐츠의 전제 조건인 5세대 이동통신 전송 방식을 시연했습니다.
가상현실이 성장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유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IT 업체들은 해외 기업들과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모바일 산업의 추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IT 업계 최대 화두는 가상현실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G5'도 가상현실 콘텐츠와의 연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상하좌우 모든 방향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를 함께 선보인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삼성전자 행사장에 등장한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도 10분간의 연설 대부분을 가상현실에 할애했습니다.
<녹취>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 : "다음 플랫폼은 VR(가상현실)이 될 겁니다. 현재는 게임과 오락 분야 정도에 사용되고 있지만, 곧 빠르게 발달할 겁니다."
구글과 애플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업체들도 가상현실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경(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아태지국장) : "3G에서 4G로 가는 것은 단순하게 속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4G에서 5G로 가는 것은 산업 대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SK텔레콤과 KT는 이번 세계 모바일 전시회에서 가상현실 콘텐츠의 전제 조건인 5세대 이동통신 전송 방식을 시연했습니다.
가상현실이 성장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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