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입력 2016.02.23 (08:25) 수정 2016.02.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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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이영애 씨가 아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션-정혜영 부부가 1억 원을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는데요.

먼저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현장부터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송중기, 송혜교 씨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바로 어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녹취> 송중기(배우) : "옆에 못 있어 줘요. 몸조심해요."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들과 의사들이 극한 상황 속에서 깨닫게 되는 사랑과 삶의 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이번 작품에서 다시 군복을 입게 된 송중기 씨.

<녹취> 송중기(배우) : "말투라든지 그런 것들이 몸에 배어있으니까 (군인 역할이)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잘 표현이 돼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송혜교 씨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을 맡아 송중기 씨와 사랑을 키워간다고 합니다.

<녹취> 송혜교(배우) : "송중기 씨가 워낙 여자 배우에게 매너가 좋으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저도 촬영하는 내내 너무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나고요."

송중기 씨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또 있었는데요.

<녹취> 진구(배우) : "저는 제대한 지가 좀 오래돼서 요즘 군인들이 어떤 말투를 쓰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많이 잊어버렸던 것 같아요. (송중기 씨 덕분에) 파릇파릇하게 군인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이번 드라마는 100% 사전 제작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영된다고 하는데요.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내일 밤, 첫 방송 됩니다.

배우 이영애 씨가 아들과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모자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선 것인데요.

직접 쓴 에세이를 통해 아들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습니다.

이영애 씨는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많은 질투를 할 것 같다며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상냥하게 대하듯 자신에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요.

배우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엄마인 이영애 씨. 10여 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죠?

<녹취> 이영애(배우) : "가족과 일, 서로서로 도움이 돼요.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가족과 같이 풀고 또 가족에게 얻는 힘은 드라마 할 수 있는 원천이 되고."

엄마 이영애 씨의 모습이 담긴 화보와 에세이는 이번 주 목요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션, 정혜영 부부가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해 나섰습니다.

사회복지법인인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위기 가정 아동교육비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는데요.

<녹취> 김병수(홍보팀장/홀트아동복지회) : "두 분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요. 션·정혜영 부부는 8년째 매년 1억 원을 기부해주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2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봄볕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한 션-정혜영. 이들의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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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 입력 2016-02-23 08:30:14
    • 수정2016-02-23 0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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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씨가 아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션-정혜영 부부가 1억 원을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는데요.

먼저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현장부터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송중기, 송혜교 씨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바로 어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녹취> 송중기(배우) : "옆에 못 있어 줘요. 몸조심해요."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들과 의사들이 극한 상황 속에서 깨닫게 되는 사랑과 삶의 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이번 작품에서 다시 군복을 입게 된 송중기 씨.

<녹취> 송중기(배우) : "말투라든지 그런 것들이 몸에 배어있으니까 (군인 역할이)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잘 표현이 돼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송혜교 씨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을 맡아 송중기 씨와 사랑을 키워간다고 합니다.

<녹취> 송혜교(배우) : "송중기 씨가 워낙 여자 배우에게 매너가 좋으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저도 촬영하는 내내 너무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나고요."

송중기 씨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또 있었는데요.

<녹취> 진구(배우) : "저는 제대한 지가 좀 오래돼서 요즘 군인들이 어떤 말투를 쓰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많이 잊어버렸던 것 같아요. (송중기 씨 덕분에) 파릇파릇하게 군인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이번 드라마는 100% 사전 제작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영된다고 하는데요.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내일 밤, 첫 방송 됩니다.

배우 이영애 씨가 아들과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모자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선 것인데요.

직접 쓴 에세이를 통해 아들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습니다.

이영애 씨는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많은 질투를 할 것 같다며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상냥하게 대하듯 자신에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요.

배우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엄마인 이영애 씨. 10여 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죠?

<녹취> 이영애(배우) : "가족과 일, 서로서로 도움이 돼요.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가족과 같이 풀고 또 가족에게 얻는 힘은 드라마 할 수 있는 원천이 되고."

엄마 이영애 씨의 모습이 담긴 화보와 에세이는 이번 주 목요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션, 정혜영 부부가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해 나섰습니다.

사회복지법인인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위기 가정 아동교육비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는데요.

<녹취> 김병수(홍보팀장/홀트아동복지회) : "두 분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요. 션·정혜영 부부는 8년째 매년 1억 원을 기부해주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2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봄볕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한 션-정혜영. 이들의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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