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기온 ‘뚝’…서울 영하 7도 반짝 추위

입력 2016.02.23 (21:29) 수정 2016.02.23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23일)은 낮부터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24일)은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 중계차가 오늘(23일)은 월드컵 경기장 부근에 나가 있는데요,

오수진 기상캐스터,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금 바람이 상당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영하 2.3도인데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6.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루 만에 기온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추위가 몰려오면서 오늘(23일) 오후 경기 북부 일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에는 한파 주의보까지 발효됐습니다.

오늘(23일) 낮에도 서울에서는 바람이 초속 5m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영하권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지금도 제가 나온 월드컵경기장 부근으로도 찬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퇴근길에 오른 시민들을 볼 수 있는데요.

내일(24일)은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종일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24일) 아침 출근길을 위해 평소보다 조금 더 따뜻한 옷을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내일(24일) 대부분 지역의 감기 가능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급격한 날씨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뇌졸중 가능 지수도 오늘(23일)보다 확연하게 높아지는데요.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밤새 기온 ‘뚝’…서울 영하 7도 반짝 추위
    • 입력 2016-02-23 21:31:02
    • 수정2016-02-23 21:44:18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23일)은 낮부터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24일)은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 중계차가 오늘(23일)은 월드컵 경기장 부근에 나가 있는데요,

오수진 기상캐스터,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금 바람이 상당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영하 2.3도인데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6.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루 만에 기온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추위가 몰려오면서 오늘(23일) 오후 경기 북부 일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에는 한파 주의보까지 발효됐습니다.

오늘(23일) 낮에도 서울에서는 바람이 초속 5m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영하권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지금도 제가 나온 월드컵경기장 부근으로도 찬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퇴근길에 오른 시민들을 볼 수 있는데요.

내일(24일)은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종일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24일) 아침 출근길을 위해 평소보다 조금 더 따뜻한 옷을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내일(24일) 대부분 지역의 감기 가능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급격한 날씨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뇌졸중 가능 지수도 오늘(23일)보다 확연하게 높아지는데요.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