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테러방지법 직권상정…野 ‘필리버스터’ 돌입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가 비상사태 요건에 해당된다며, 테러방지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했습니다. 야당은 무제한 토론을 통한 시간끌기인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선거구획정안 합의…수도권 늘고 영호남 감소

여야가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에 합의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은 의석이 늘었지만 영호남과 강원은 줄어들었습니다.

주한 中 대사 “사드, 한중 관계 파괴” 위협

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반대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는 사드 때문에 한중 관계가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며 노골적인 위협성 발언을 했습니다.

北, 경제 협력 은밀 제안…‘화전 양면’ 전술

잇단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북한이 우리 업체들에게 은밀히, 경제협력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남갈등을 노린 화전 양면 전술이란 분석인데, KBS가 관련 문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외제 차가 ‘쾅’…시속 150km 불법 경주

지난해 9월 연예인이 탄 차량이 외제차에 들이받혀 3명이 다쳤습니다. 수사 결과 가해 차량 운전자는 시속 150킬로미터 넘는 속도로 불법 경주를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국 어업 보호”…불법 조업 어선 '해상 폭파'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 영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된 외국어선들을 폭파해 침몰시켰습니다. 자국 어업을 보호하겠다며 베트남 선박 등 30여 척을 해상에서 폭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