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지카 발생국 방문자, 임신 두달 늦추라”…권고 강화

입력 2016.02.24 (0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나라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귀국 후 최소 2달 동안 임신을 미루라는 내용의 강화된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성 접촉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변경된 세계보건기구 가이드라인과 보고된 해외 사례 등을 참조해 임신 연기 권고 기간을 기존 1달에서 2달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자 등이 임신 중인 경우 남성은 임신 기간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는 금욕 생활을 하거나 피임 기구를 사용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질본 “지카 발생국 방문자, 임신 두달 늦추라”…권고 강화
    • 입력 2016-02-24 09:47:30
    사회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나라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귀국 후 최소 2달 동안 임신을 미루라는 내용의 강화된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성 접촉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변경된 세계보건기구 가이드라인과 보고된 해외 사례 등을 참조해 임신 연기 권고 기간을 기존 1달에서 2달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자 등이 임신 중인 경우 남성은 임신 기간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는 금욕 생활을 하거나 피임 기구를 사용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