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파운드화 가치 급락…7년 만에 최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증폭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를 보면 우리시각 오전 9시4분 현재 달러당 파운드화 값은 1.398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이래 약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한 것은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공개적으로 브렉시트 지지를 선언하면서 파운드화 하락세는 더 뚜렷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