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 “단둥 기업인, 북중 무역 50% 중단될 것”
입력 2016.02.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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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의 한 대북 석탄무역업자가 "3월 1일을 기해 자신의 회사가 북한과의 석탄무역을 중지키로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중단 원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응한 중국 측의 금융제재 시행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과 북한 간 무역의 50%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또 "이미 랴오닝성 정부는 상무부와 해관총서의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5월은 돼야 북중 무역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이또한 북한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중간 석탄 무역이 전면적으로 중단됐는지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중단 원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응한 중국 측의 금융제재 시행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과 북한 간 무역의 50%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또 "이미 랴오닝성 정부는 상무부와 해관총서의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5월은 돼야 북중 무역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이또한 북한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중간 석탄 무역이 전면적으로 중단됐는지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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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구시보 “단둥 기업인, 북중 무역 50% 중단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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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4 16:19:28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의 한 대북 석탄무역업자가 "3월 1일을 기해 자신의 회사가 북한과의 석탄무역을 중지키로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중단 원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응한 중국 측의 금융제재 시행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과 북한 간 무역의 50%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또 "이미 랴오닝성 정부는 상무부와 해관총서의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5월은 돼야 북중 무역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이또한 북한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중간 석탄 무역이 전면적으로 중단됐는지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중단 원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응한 중국 측의 금융제재 시행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과 북한 간 무역의 50%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또 "이미 랴오닝성 정부는 상무부와 해관총서의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5월은 돼야 북중 무역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이또한 북한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중간 석탄 무역이 전면적으로 중단됐는지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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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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