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총동원 ‘청와대 타격’ 중대성명 반복 보도
입력 2016.02.24 (17:06)
수정 2016.02.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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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방송과 라디오, 인터넷 매체를 총동원해 청와대 등을 1차 타격 대상으로 지목한 북한군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 발표를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TV와 중앙통신을 통해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처음 발표한 뒤 관영 TV와 라디오 매체를 총동원해 현재까지 모두 15차례나 재방송을 내보냈습니다.
특히 조선중앙TV는 북한 당국의 중대 발표를 도맡아 보도하는 리춘희 아나운서의 방송 화면을 반복해 송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1면의 절반을 할애해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을 통째로 게재했습니다.
이밖에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 민족끼리'와 대외선전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 등 인터넷 매체도 중대성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의 이같은 행보는 북한이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이른바 '참수작전'을 문제삼고 있는 만큼 북한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조선중앙TV와 중앙통신을 통해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처음 발표한 뒤 관영 TV와 라디오 매체를 총동원해 현재까지 모두 15차례나 재방송을 내보냈습니다.
특히 조선중앙TV는 북한 당국의 중대 발표를 도맡아 보도하는 리춘희 아나운서의 방송 화면을 반복해 송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1면의 절반을 할애해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을 통째로 게재했습니다.
이밖에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 민족끼리'와 대외선전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 등 인터넷 매체도 중대성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의 이같은 행보는 북한이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이른바 '참수작전'을 문제삼고 있는 만큼 북한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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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매체 총동원 ‘청와대 타격’ 중대성명 반복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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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4 17:06:39
- 수정2016-02-24 17:08:04
북한이 방송과 라디오, 인터넷 매체를 총동원해 청와대 등을 1차 타격 대상으로 지목한 북한군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 발표를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TV와 중앙통신을 통해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처음 발표한 뒤 관영 TV와 라디오 매체를 총동원해 현재까지 모두 15차례나 재방송을 내보냈습니다.
특히 조선중앙TV는 북한 당국의 중대 발표를 도맡아 보도하는 리춘희 아나운서의 방송 화면을 반복해 송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1면의 절반을 할애해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을 통째로 게재했습니다.
이밖에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 민족끼리'와 대외선전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 등 인터넷 매체도 중대성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의 이같은 행보는 북한이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이른바 '참수작전'을 문제삼고 있는 만큼 북한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조선중앙TV와 중앙통신을 통해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처음 발표한 뒤 관영 TV와 라디오 매체를 총동원해 현재까지 모두 15차례나 재방송을 내보냈습니다.
특히 조선중앙TV는 북한 당국의 중대 발표를 도맡아 보도하는 리춘희 아나운서의 방송 화면을 반복해 송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1면의 절반을 할애해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을 통째로 게재했습니다.
이밖에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 민족끼리'와 대외선전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 등 인터넷 매체도 중대성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의 이같은 행보는 북한이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이른바 '참수작전'을 문제삼고 있는 만큼 북한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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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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