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서울중앙지검 앞서 무기한 1인 시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관련자들의 처벌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매일 한 시간씩 무기한 1인 시위를 진행한다며, 가해 기업의 전·현직 임원 모두를 구속하고 살인과 상해죄로 처벌하는 것이 1인 시위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전담팀을 꾸리고 살균제 제조사와 판매사를 추가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