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차 이어 무인기로 세계 시장 선점”
입력 2016.02.25 (06:37)
수정 2016.02.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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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론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중형급 이상의 무인 비행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자율주행차에 이어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무인 비행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주로가 필요 없이 바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 비행기 '틸트로터'입니다.
헬리콥터보다 2배나 빠른 이 무인기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했습니다.
기상 관측과 통신 중계 등 인공위성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고고도 무인기입니다.
"날개 길이만 20m에 이르는 이 고고도 무인기는 이 태양전지판으로 태양광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연료 없이 성층권에서 비행이 가능합니다."
이런 무인기에 국내 지능형 로봇 등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하면 사람의 원격 조종 없이도 무인기가 알아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영(포항공대 전자공학과 교수) : "'농약을 살포하라., ' 그러면 스스로 어디를 거쳐 가는 경로도 계획하고...가는 길에 갑자기 다른 드론이라든가 장애물도 회피해야 하고..."
세계 무인기 시장은 해마다 11%씩 증가해 오는 2023년에는 16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진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 : "(무인기로) 인공 강우 등의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해서 미세먼지를 완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고 정부는 이를 위해 무인기 전용 시험장과 주파수를 늘리고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드론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중형급 이상의 무인 비행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자율주행차에 이어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무인 비행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주로가 필요 없이 바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 비행기 '틸트로터'입니다.
헬리콥터보다 2배나 빠른 이 무인기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했습니다.
기상 관측과 통신 중계 등 인공위성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고고도 무인기입니다.
"날개 길이만 20m에 이르는 이 고고도 무인기는 이 태양전지판으로 태양광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연료 없이 성층권에서 비행이 가능합니다."
이런 무인기에 국내 지능형 로봇 등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하면 사람의 원격 조종 없이도 무인기가 알아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영(포항공대 전자공학과 교수) : "'농약을 살포하라., ' 그러면 스스로 어디를 거쳐 가는 경로도 계획하고...가는 길에 갑자기 다른 드론이라든가 장애물도 회피해야 하고..."
세계 무인기 시장은 해마다 11%씩 증가해 오는 2023년에는 16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진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 : "(무인기로) 인공 강우 등의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해서 미세먼지를 완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고 정부는 이를 위해 무인기 전용 시험장과 주파수를 늘리고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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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차 이어 무인기로 세계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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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5 06:45:10
- 수정2016-02-25 07:36:15
<앵커 멘트>
드론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중형급 이상의 무인 비행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자율주행차에 이어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무인 비행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주로가 필요 없이 바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 비행기 '틸트로터'입니다.
헬리콥터보다 2배나 빠른 이 무인기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했습니다.
기상 관측과 통신 중계 등 인공위성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고고도 무인기입니다.
"날개 길이만 20m에 이르는 이 고고도 무인기는 이 태양전지판으로 태양광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연료 없이 성층권에서 비행이 가능합니다."
이런 무인기에 국내 지능형 로봇 등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하면 사람의 원격 조종 없이도 무인기가 알아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영(포항공대 전자공학과 교수) : "'농약을 살포하라., ' 그러면 스스로 어디를 거쳐 가는 경로도 계획하고...가는 길에 갑자기 다른 드론이라든가 장애물도 회피해야 하고..."
세계 무인기 시장은 해마다 11%씩 증가해 오는 2023년에는 16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진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 : "(무인기로) 인공 강우 등의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해서 미세먼지를 완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고 정부는 이를 위해 무인기 전용 시험장과 주파수를 늘리고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드론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중형급 이상의 무인 비행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자율주행차에 이어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무인 비행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주로가 필요 없이 바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 비행기 '틸트로터'입니다.
헬리콥터보다 2배나 빠른 이 무인기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했습니다.
기상 관측과 통신 중계 등 인공위성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고고도 무인기입니다.
"날개 길이만 20m에 이르는 이 고고도 무인기는 이 태양전지판으로 태양광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연료 없이 성층권에서 비행이 가능합니다."
이런 무인기에 국내 지능형 로봇 등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하면 사람의 원격 조종 없이도 무인기가 알아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영(포항공대 전자공학과 교수) : "'농약을 살포하라., ' 그러면 스스로 어디를 거쳐 가는 경로도 계획하고...가는 길에 갑자기 다른 드론이라든가 장애물도 회피해야 하고..."
세계 무인기 시장은 해마다 11%씩 증가해 오는 2023년에는 16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진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 : "(무인기로) 인공 강우 등의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해서 미세먼지를 완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고 정부는 이를 위해 무인기 전용 시험장과 주파수를 늘리고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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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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