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가 중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현지 시각 25일 오전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려고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한국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문제지만 사드의 X-밴드 레이더가 중국 내부까지 도달한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어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는 중국 정부의 흔들림 없는 목표라며 비핵화는 10년의 협상 끝에 종합적인 합의를 끌어낸 이란의 경우처럼 협상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특히 비핵화 없이 평화협정이 있을 수 없고 반대로 평화 협정 없이 비핵화를 달성할 수 없다며 비핵화와 평화협정 논의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왕 부장은 현지 시각 25일 오전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려고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한국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문제지만 사드의 X-밴드 레이더가 중국 내부까지 도달한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어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는 중국 정부의 흔들림 없는 목표라며 비핵화는 10년의 협상 끝에 종합적인 합의를 끌어낸 이란의 경우처럼 협상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특히 비핵화 없이 평화협정이 있을 수 없고 반대로 평화 협정 없이 비핵화를 달성할 수 없다며 비핵화와 평화협정 논의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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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 사드 中국익 위협…‘비핵화 평화협정 병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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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6 10:27:08
미국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가 중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현지 시각 25일 오전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려고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한국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문제지만 사드의 X-밴드 레이더가 중국 내부까지 도달한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어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는 중국 정부의 흔들림 없는 목표라며 비핵화는 10년의 협상 끝에 종합적인 합의를 끌어낸 이란의 경우처럼 협상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특히 비핵화 없이 평화협정이 있을 수 없고 반대로 평화 협정 없이 비핵화를 달성할 수 없다며 비핵화와 평화협정 논의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왕 부장은 현지 시각 25일 오전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려고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한국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문제지만 사드의 X-밴드 레이더가 중국 내부까지 도달한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어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는 중국 정부의 흔들림 없는 목표라며 비핵화는 10년의 협상 끝에 종합적인 합의를 끌어낸 이란의 경우처럼 협상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특히 비핵화 없이 평화협정이 있을 수 없고 반대로 평화 협정 없이 비핵화를 달성할 수 없다며 비핵화와 평화협정 논의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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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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