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두 발로 그린다! ‘스노 아트’ 외

입력 2016.02.26 (17:43) 수정 2016.02.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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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된 화제 영상입니다.

함께 보시죠.

끝없이 펼쳐진 하얀 설원 위에 기하학적인 문양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치 외계인이 남기고 간 흔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한 사람의 발자국들인데요.

스노아트의 대가인 영국인 예술가 사이먼 백이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 유타주의 눈 쌓인 산악지대를 찾아가 하나하나 발자국을 찍으며 거대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시간 넘게 혼자 눈밭을 걸어야 한다는데요.

광활한 눈밭에 그려진 아름다운 문양에서 작품을 향한 열정과 끈기가 느껴집니다.

‘오뚝이’처럼 일어나…‘인간형 로봇’

로봇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걷더니 출입문을 열고 나갑니다.

눈 덮인 미끄러운 산길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능숙하게 걸어가는데요.

미국의 로봇개발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최신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입니다.

허리와 무릎을 굽혀서 4kg이 넘는 상자도 거뜬히 들어올리고요.

뒤에서 세게 밀어 넘어뜨려도 오뚜기처럼 다시 벌떡 일어납니다.

동작이 자연스러워지고 균형감각도 생겨서 움직임이 정말 인간과 비슷해졌죠.

사무실에서 눈싸움 대신 종이 싸움!

모두가 책상에 앉아 조용히 일하는 사무실 안.

한 직원이 골판지로 만든 투구와 방패로 무장하고 건너편 동료를 향해 종이뭉치를 던집니다.

하나둘 맞대응하더니 이제 아예 편을 갈라서 종이뭉치를 던지는데요.

마치 눈싸움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영국의 한 사무용품업체 직원들로 매일 쓰고 남은 종이와 골판지를 독특한 방식으로 재활용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종이 싸움을 생각해냈습니다.

잠시 업무를 잊고 동심으로 돌아간 직원들은 활기를 되찾았는데요.

종이를 재활용하는 방식도 참 창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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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영상] 두 발로 그린다! ‘스노 아트’ 외
    • 입력 2016-02-26 17:45:04
    • 수정2016-02-26 18:03:53
    시사진단
-오늘 준비된 화제 영상입니다.

함께 보시죠.

끝없이 펼쳐진 하얀 설원 위에 기하학적인 문양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치 외계인이 남기고 간 흔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한 사람의 발자국들인데요.

스노아트의 대가인 영국인 예술가 사이먼 백이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 유타주의 눈 쌓인 산악지대를 찾아가 하나하나 발자국을 찍으며 거대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시간 넘게 혼자 눈밭을 걸어야 한다는데요.

광활한 눈밭에 그려진 아름다운 문양에서 작품을 향한 열정과 끈기가 느껴집니다.

‘오뚝이’처럼 일어나…‘인간형 로봇’

로봇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걷더니 출입문을 열고 나갑니다.

눈 덮인 미끄러운 산길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능숙하게 걸어가는데요.

미국의 로봇개발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최신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입니다.

허리와 무릎을 굽혀서 4kg이 넘는 상자도 거뜬히 들어올리고요.

뒤에서 세게 밀어 넘어뜨려도 오뚜기처럼 다시 벌떡 일어납니다.

동작이 자연스러워지고 균형감각도 생겨서 움직임이 정말 인간과 비슷해졌죠.

사무실에서 눈싸움 대신 종이 싸움!

모두가 책상에 앉아 조용히 일하는 사무실 안.

한 직원이 골판지로 만든 투구와 방패로 무장하고 건너편 동료를 향해 종이뭉치를 던집니다.

하나둘 맞대응하더니 이제 아예 편을 갈라서 종이뭉치를 던지는데요.

마치 눈싸움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영국의 한 사무용품업체 직원들로 매일 쓰고 남은 종이와 골판지를 독특한 방식으로 재활용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종이 싸움을 생각해냈습니다.

잠시 업무를 잊고 동심으로 돌아간 직원들은 활기를 되찾았는데요.

종이를 재활용하는 방식도 참 창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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