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왜곡 의심’ 44건 여론조사 특별조사 착수

입력 2016.02.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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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것으로 의심되는 44건을 적발해 특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여론조사 공정심의 위원회에 등록된 모든 여론조사를 정밀 분석해 후보자 지지율을 왜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례는 같은 선거구에서 같은 업체가 실시한 조사인데 의뢰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 경우, 조사 결과에 가중치를 자의적으로 적용해 결과가 달라진 경우 등입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오늘 불법 여론조사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조직적, 불법적 여론조사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현재 최고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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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왜곡 의심’ 44건 여론조사 특별조사 착수
    • 입력 2016-02-26 18:18:50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것으로 의심되는 44건을 적발해 특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여론조사 공정심의 위원회에 등록된 모든 여론조사를 정밀 분석해 후보자 지지율을 왜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례는 같은 선거구에서 같은 업체가 실시한 조사인데 의뢰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 경우, 조사 결과에 가중치를 자의적으로 적용해 결과가 달라진 경우 등입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오늘 불법 여론조사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조직적, 불법적 여론조사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현재 최고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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