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서 한국전쟁 사용 추정 박격포탄 발견

입력 2016.02.27 (19:09) 수정 2016.02.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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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됐습니다.

제주도 추자도에서는 조업하던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성북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군 폭발물 처리반에 감식을 의뢰한 결과, 해당 물체는 길이 52cm, 지름 81mm의 박격포탄으로 군 당국이 회수해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제주시 추자도 신양항 석지머리 앞 해상에서 완도선적 7.9톤급 통발어선 U호가 뒤집혀 선장 57살 송모 씨 등 선원 두 명이 실종됐습니다.

해당 어선은 어제 오전 전남 완도항을 출항해 조업하던 중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어선위치발신장치 신호가 끊겼으며 현재 실종된 선원을 수색중이라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서울 강남구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수서 톨게이트 부근에서 차량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9살 최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 씨가 앞 차를 추월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강 다리 난간 밖에 넘어가있는 한 남성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꼭 붙잡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신변을 비관해 투신하려던 32살 한 모씨를 시민들이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구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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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현장서 한국전쟁 사용 추정 박격포탄 발견
    • 입력 2016-02-27 19:10:47
    • 수정2016-02-27 22: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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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됐습니다.

제주도 추자도에서는 조업하던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성북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군 폭발물 처리반에 감식을 의뢰한 결과, 해당 물체는 길이 52cm, 지름 81mm의 박격포탄으로 군 당국이 회수해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제주시 추자도 신양항 석지머리 앞 해상에서 완도선적 7.9톤급 통발어선 U호가 뒤집혀 선장 57살 송모 씨 등 선원 두 명이 실종됐습니다.

해당 어선은 어제 오전 전남 완도항을 출항해 조업하던 중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어선위치발신장치 신호가 끊겼으며 현재 실종된 선원을 수색중이라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서울 강남구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수서 톨게이트 부근에서 차량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9살 최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 씨가 앞 차를 추월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강 다리 난간 밖에 넘어가있는 한 남성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꼭 붙잡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신변을 비관해 투신하려던 32살 한 모씨를 시민들이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구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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