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수 남성 흉기로 협박·폭행 10대들 구속
입력 2016.02.28 (17:04)
수정 2016.02.28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조건만남을 하려는 40대 남성을 유인해 성매매를 하게 한 뒤 때리고 돈까지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한 남성을 골목 주차장으로 끌고 들어가자, 이 남성은 갑자기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합니다.
무릎 꿇는 남성의 머리를 잡고 끌어당기는 순간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나 폭행에 가담합니다.
17살 이 모 군 등 10대들을 포함한 5명은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조건만남을 하려는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같은 일당인 19살 허 모 양과 성매매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 뒤 성매수 남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9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터뷰> 이 모 씨(피의자) : "가출 카페를 통하여 처음에 같이 살게 되었고요.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저지르게 됐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31살 서 모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서 씨 등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긴급 대피해 다치진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서울시 용산구의 한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의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한 동과 창고 안에 있던 자재들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조건만남을 하려는 40대 남성을 유인해 성매매를 하게 한 뒤 때리고 돈까지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한 남성을 골목 주차장으로 끌고 들어가자, 이 남성은 갑자기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합니다.
무릎 꿇는 남성의 머리를 잡고 끌어당기는 순간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나 폭행에 가담합니다.
17살 이 모 군 등 10대들을 포함한 5명은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조건만남을 하려는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같은 일당인 19살 허 모 양과 성매매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 뒤 성매수 남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9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터뷰> 이 모 씨(피의자) : "가출 카페를 통하여 처음에 같이 살게 되었고요.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저지르게 됐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31살 서 모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서 씨 등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긴급 대피해 다치진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서울시 용산구의 한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의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한 동과 창고 안에 있던 자재들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매수 남성 흉기로 협박·폭행 10대들 구속
-
- 입력 2016-02-28 17:06:01
- 수정2016-02-28 17:14:47

<앵커 멘트>
조건만남을 하려는 40대 남성을 유인해 성매매를 하게 한 뒤 때리고 돈까지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한 남성을 골목 주차장으로 끌고 들어가자, 이 남성은 갑자기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합니다.
무릎 꿇는 남성의 머리를 잡고 끌어당기는 순간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나 폭행에 가담합니다.
17살 이 모 군 등 10대들을 포함한 5명은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조건만남을 하려는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같은 일당인 19살 허 모 양과 성매매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 뒤 성매수 남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9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터뷰> 이 모 씨(피의자) : "가출 카페를 통하여 처음에 같이 살게 되었고요.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저지르게 됐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31살 서 모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서 씨 등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긴급 대피해 다치진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서울시 용산구의 한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의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한 동과 창고 안에 있던 자재들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조건만남을 하려는 40대 남성을 유인해 성매매를 하게 한 뒤 때리고 돈까지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한 남성을 골목 주차장으로 끌고 들어가자, 이 남성은 갑자기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합니다.
무릎 꿇는 남성의 머리를 잡고 끌어당기는 순간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나 폭행에 가담합니다.
17살 이 모 군 등 10대들을 포함한 5명은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조건만남을 하려는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같은 일당인 19살 허 모 양과 성매매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 뒤 성매수 남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9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터뷰> 이 모 씨(피의자) : "가출 카페를 통하여 처음에 같이 살게 되었고요.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저지르게 됐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31살 서 모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서 씨 등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긴급 대피해 다치진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서울시 용산구의 한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의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한 동과 창고 안에 있던 자재들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
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천효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