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당내 공천 작업 속도
입력 2016.03.02 (08:19)
수정 2016.03.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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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오늘 1차 공천 신청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모레 우선추천지역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공모를 시작합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의원 등 더민주 탈당 인사들에 대한 영입에 공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당내 공천과 관련해 공개 발언을 아꼈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도 일부 위원들의 지역구 선거 운동을 이유로 어제 회의를 쉬면서 이른바 '공천 살생부' 논란은 봉합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공관위가 이르면 모레 당내 갈등의 뇌관인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당은 폭풍전야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관위는 모레부터 조정되는 지역구에 대한 예비후보자 추가 공모를 통해 오는 6일부터 면접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 60명에 대한 공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 면접에는 현역 의원 13명이 참석했고, 미국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복장으로 면접장에 오는 등 이색 예비후보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민주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지난 19대 비례대표 공천에 운동권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더민주를 탈당한 박지원 의원과 송호창, 전정희 의원의 입당을 위해 막판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관계자가 영입 가능성이 높다며 교섭단체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박지원 의원 등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새누리당이 오늘 1차 공천 신청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모레 우선추천지역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공모를 시작합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의원 등 더민주 탈당 인사들에 대한 영입에 공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당내 공천과 관련해 공개 발언을 아꼈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도 일부 위원들의 지역구 선거 운동을 이유로 어제 회의를 쉬면서 이른바 '공천 살생부' 논란은 봉합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공관위가 이르면 모레 당내 갈등의 뇌관인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당은 폭풍전야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관위는 모레부터 조정되는 지역구에 대한 예비후보자 추가 공모를 통해 오는 6일부터 면접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 60명에 대한 공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 면접에는 현역 의원 13명이 참석했고, 미국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복장으로 면접장에 오는 등 이색 예비후보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민주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지난 19대 비례대표 공천에 운동권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더민주를 탈당한 박지원 의원과 송호창, 전정희 의원의 입당을 위해 막판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관계자가 영입 가능성이 높다며 교섭단체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박지원 의원 등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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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당내 공천 작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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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02 08: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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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오늘 1차 공천 신청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모레 우선추천지역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공모를 시작합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의원 등 더민주 탈당 인사들에 대한 영입에 공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당내 공천과 관련해 공개 발언을 아꼈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도 일부 위원들의 지역구 선거 운동을 이유로 어제 회의를 쉬면서 이른바 '공천 살생부' 논란은 봉합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공관위가 이르면 모레 당내 갈등의 뇌관인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당은 폭풍전야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관위는 모레부터 조정되는 지역구에 대한 예비후보자 추가 공모를 통해 오는 6일부터 면접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 60명에 대한 공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 면접에는 현역 의원 13명이 참석했고, 미국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복장으로 면접장에 오는 등 이색 예비후보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민주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지난 19대 비례대표 공천에 운동권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더민주를 탈당한 박지원 의원과 송호창, 전정희 의원의 입당을 위해 막판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관계자가 영입 가능성이 높다며 교섭단체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박지원 의원 등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새누리당이 오늘 1차 공천 신청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모레 우선추천지역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공모를 시작합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의원 등 더민주 탈당 인사들에 대한 영입에 공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당내 공천과 관련해 공개 발언을 아꼈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도 일부 위원들의 지역구 선거 운동을 이유로 어제 회의를 쉬면서 이른바 '공천 살생부' 논란은 봉합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공관위가 이르면 모레 당내 갈등의 뇌관인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당은 폭풍전야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관위는 모레부터 조정되는 지역구에 대한 예비후보자 추가 공모를 통해 오는 6일부터 면접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 60명에 대한 공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 면접에는 현역 의원 13명이 참석했고, 미국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복장으로 면접장에 오는 등 이색 예비후보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민주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지난 19대 비례대표 공천에 운동권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더민주를 탈당한 박지원 의원과 송호창, 전정희 의원의 입당을 위해 막판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관계자가 영입 가능성이 높다며 교섭단체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박지원 의원 등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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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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