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임창민, 최종 연습경기서 연속 탈삼진

입력 2016.03.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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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해커와 마무리 임창민이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연속 탈삼진으로 구위를 점검하고 2016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해커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재키로빈슨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자 6명을 상대하면서 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4-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임창민은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신인 박준영과 기대주 구창모, LG 트윈스에서 이적한 김선규도 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1번타자로 나선 김종호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2번타자로 나선 박민우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고, 9회초 에릭 테임즈와 교체돼 들어온 조영훈이 1타점 적시 2루타에 득점까지 성공했다. 신인 이재율도 9회초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이날 NC는 김종호(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박석민(3루수)-이종욱(중견수)-모창민(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용덕한(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번 경기는 NC의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였다. NC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14경기를 치르면서 11승 1무 2패를 기록, 2016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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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해커·임창민, 최종 연습경기서 연속 탈삼진
    • 입력 2016-03-03 17:11:27
    연합뉴스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해커와 마무리 임창민이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연속 탈삼진으로 구위를 점검하고 2016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해커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재키로빈슨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자 6명을 상대하면서 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4-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임창민은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신인 박준영과 기대주 구창모, LG 트윈스에서 이적한 김선규도 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1번타자로 나선 김종호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2번타자로 나선 박민우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고, 9회초 에릭 테임즈와 교체돼 들어온 조영훈이 1타점 적시 2루타에 득점까지 성공했다. 신인 이재율도 9회초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이날 NC는 김종호(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박석민(3루수)-이종욱(중견수)-모창민(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용덕한(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번 경기는 NC의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였다. NC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14경기를 치르면서 11승 1무 2패를 기록, 2016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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