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5년 만의 최저 성장률 6.5~7% 목표
입력 2016.03.05 (19:08)
수정 2016.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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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25년만에 가장 낮은 7% 이하로 발표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하던 고속성장의 마감을 공언하고, 중속도의 성장을 하겠다는 겁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의 개막 첫날.
리커창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5에서 7%라고 발표했습니다.
25년만에 최저 목표치입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총리) : "국내총생산은 6.5에서 7% 증가, 소비자 물가의 상승폭은 3%정도입니다."
또, 모든 국민이 편안한 샤오캉 사회의 건설을 위해 앞으로 5년간 평균 성장률 6.5% 이상의 안정적인 '중속' 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비 증가율은 예상을 깨고 6년 만에 한 자릿수인 7.6%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녹취> 푸잉(전인대 대변인) : "첫째는 중국국방 건설의 수요, 둘째는 중국의 경제발전과 재정수입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와함께 과잉생산 업종으로 석탄과 철강을 지목하고, 한계기업들을 퇴출하는 한편, 올해부터 2년간 국유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중국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25년만에 가장 낮은 7% 이하로 발표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하던 고속성장의 마감을 공언하고, 중속도의 성장을 하겠다는 겁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의 개막 첫날.
리커창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5에서 7%라고 발표했습니다.
25년만에 최저 목표치입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총리) : "국내총생산은 6.5에서 7% 증가, 소비자 물가의 상승폭은 3%정도입니다."
또, 모든 국민이 편안한 샤오캉 사회의 건설을 위해 앞으로 5년간 평균 성장률 6.5% 이상의 안정적인 '중속' 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비 증가율은 예상을 깨고 6년 만에 한 자릿수인 7.6%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녹취> 푸잉(전인대 대변인) : "첫째는 중국국방 건설의 수요, 둘째는 중국의 경제발전과 재정수입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와함께 과잉생산 업종으로 석탄과 철강을 지목하고, 한계기업들을 퇴출하는 한편, 올해부터 2년간 국유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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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25년 만의 최저 성장률 6.5~7%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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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5 19:10:09
- 수정2016-03-05 19:34:02

<앵커 멘트>
중국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25년만에 가장 낮은 7% 이하로 발표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하던 고속성장의 마감을 공언하고, 중속도의 성장을 하겠다는 겁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의 개막 첫날.
리커창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5에서 7%라고 발표했습니다.
25년만에 최저 목표치입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총리) : "국내총생산은 6.5에서 7% 증가, 소비자 물가의 상승폭은 3%정도입니다."
또, 모든 국민이 편안한 샤오캉 사회의 건설을 위해 앞으로 5년간 평균 성장률 6.5% 이상의 안정적인 '중속' 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비 증가율은 예상을 깨고 6년 만에 한 자릿수인 7.6%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녹취> 푸잉(전인대 대변인) : "첫째는 중국국방 건설의 수요, 둘째는 중국의 경제발전과 재정수입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와함께 과잉생산 업종으로 석탄과 철강을 지목하고, 한계기업들을 퇴출하는 한편, 올해부터 2년간 국유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중국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25년만에 가장 낮은 7% 이하로 발표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하던 고속성장의 마감을 공언하고, 중속도의 성장을 하겠다는 겁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의 개막 첫날.
리커창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5에서 7%라고 발표했습니다.
25년만에 최저 목표치입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총리) : "국내총생산은 6.5에서 7% 증가, 소비자 물가의 상승폭은 3%정도입니다."
또, 모든 국민이 편안한 샤오캉 사회의 건설을 위해 앞으로 5년간 평균 성장률 6.5% 이상의 안정적인 '중속' 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비 증가율은 예상을 깨고 6년 만에 한 자릿수인 7.6%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녹취> 푸잉(전인대 대변인) : "첫째는 중국국방 건설의 수요, 둘째는 중국의 경제발전과 재정수입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와함께 과잉생산 업종으로 석탄과 철강을 지목하고, 한계기업들을 퇴출하는 한편, 올해부터 2년간 국유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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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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