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교체 출전해 볼넷 1개…3G 연속 출루

입력 2016.03.07 (1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8년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학주(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학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해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이학주는 이로써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을 키웠다.

이학주는 팀이 2-3으로 뒤진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하면서 6번 타순에 들어갔다. 타격 기회는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찾아왔다.

이학주는 다저스의 여섯 번째 투수 로건 보컴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5-2로 눌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학주, 교체 출전해 볼넷 1개…3G 연속 출루
    • 입력 2016-03-07 10:02:56
    연합뉴스
8년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학주(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학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해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이학주는 이로써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을 키웠다.

이학주는 팀이 2-3으로 뒤진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하면서 6번 타순에 들어갔다. 타격 기회는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찾아왔다.

이학주는 다저스의 여섯 번째 투수 로건 보컴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5-2로 눌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