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김무성·이한구 신경전 속 공천 작업 가속화
입력 2016.03.07 (21:19)
수정 2016.03.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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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친박 3선의 김태환 의원을 탈락시킨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안이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위원장의 신경전 속에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이르면 내일(8일), 대구 경북 지역을 포함한 2차 심사안이 발표될 예정인데, 현역의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안이 보고되는 최고위원회의.
이한구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당초 서면 보고만 할 생각이었던 이 위원장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40분 늦게 출석해 다시는 자신을 부르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공천관리위원회는) 독립적인 기관이야. 그러니까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 압력을 넣는 것은 용납을 할 수가 없는 거야. 그래서 그걸 내가 분명히 밝히러 온 거야…"
김 대표는 퇴장하면서 아무 말이 없었지만, 회의 중 이 위원장의 면전에 직접 보고는 관례였다, 유별난 것 같다는 취지로 반박하는 등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친박계 3선인 김태환 의원이 출석해 공천 탈락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지만 지역구 9곳에서 단수 추천을 한 공관위 1차 심사안은 일단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공관위는 이르면 내일(8일) 추가 경선 지역과 단수후보추천 등 2차 발표를 할 예정인데, 비박계 의원들이 다수 탈락할 경우 이한구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친박 3선의 김태환 의원을 탈락시킨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안이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위원장의 신경전 속에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이르면 내일(8일), 대구 경북 지역을 포함한 2차 심사안이 발표될 예정인데, 현역의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안이 보고되는 최고위원회의.
이한구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당초 서면 보고만 할 생각이었던 이 위원장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40분 늦게 출석해 다시는 자신을 부르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공천관리위원회는) 독립적인 기관이야. 그러니까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 압력을 넣는 것은 용납을 할 수가 없는 거야. 그래서 그걸 내가 분명히 밝히러 온 거야…"
김 대표는 퇴장하면서 아무 말이 없었지만, 회의 중 이 위원장의 면전에 직접 보고는 관례였다, 유별난 것 같다는 취지로 반박하는 등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친박계 3선인 김태환 의원이 출석해 공천 탈락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지만 지역구 9곳에서 단수 추천을 한 공관위 1차 심사안은 일단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공관위는 이르면 내일(8일) 추가 경선 지역과 단수후보추천 등 2차 발표를 할 예정인데, 비박계 의원들이 다수 탈락할 경우 이한구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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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김무성·이한구 신경전 속 공천 작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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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07 22: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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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3선의 김태환 의원을 탈락시킨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안이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위원장의 신경전 속에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이르면 내일(8일), 대구 경북 지역을 포함한 2차 심사안이 발표될 예정인데, 현역의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안이 보고되는 최고위원회의.
이한구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당초 서면 보고만 할 생각이었던 이 위원장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40분 늦게 출석해 다시는 자신을 부르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공천관리위원회는) 독립적인 기관이야. 그러니까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 압력을 넣는 것은 용납을 할 수가 없는 거야. 그래서 그걸 내가 분명히 밝히러 온 거야…"
김 대표는 퇴장하면서 아무 말이 없었지만, 회의 중 이 위원장의 면전에 직접 보고는 관례였다, 유별난 것 같다는 취지로 반박하는 등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친박계 3선인 김태환 의원이 출석해 공천 탈락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지만 지역구 9곳에서 단수 추천을 한 공관위 1차 심사안은 일단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공관위는 이르면 내일(8일) 추가 경선 지역과 단수후보추천 등 2차 발표를 할 예정인데, 비박계 의원들이 다수 탈락할 경우 이한구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친박 3선의 김태환 의원을 탈락시킨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안이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위원장의 신경전 속에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이르면 내일(8일), 대구 경북 지역을 포함한 2차 심사안이 발표될 예정인데, 현역의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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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심사안이 보고되는 최고위원회의.
이한구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당초 서면 보고만 할 생각이었던 이 위원장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40분 늦게 출석해 다시는 자신을 부르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공천관리위원회는) 독립적인 기관이야. 그러니까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 압력을 넣는 것은 용납을 할 수가 없는 거야. 그래서 그걸 내가 분명히 밝히러 온 거야…"
김 대표는 퇴장하면서 아무 말이 없었지만, 회의 중 이 위원장의 면전에 직접 보고는 관례였다, 유별난 것 같다는 취지로 반박하는 등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친박계 3선인 김태환 의원이 출석해 공천 탈락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지만 지역구 9곳에서 단수 추천을 한 공관위 1차 심사안은 일단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공관위는 이르면 내일(8일) 추가 경선 지역과 단수후보추천 등 2차 발표를 할 예정인데, 비박계 의원들이 다수 탈락할 경우 이한구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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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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