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옅은 황사…주 후반 꽃샘추위

입력 2016.03.07 (21:27) 수정 2016.03.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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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6일)부터 대기가 좋지 않은데요.

황사 영향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8일)까지 옅은 황사가 남아 있겠고, 또 주 후반에는 꽃샘 추위도 예보돼,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남산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은 공기가 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날이 포근한 대신, 공기의 질이 좋지 않습니다.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 저도 이렇게 마스크를 착용했는데요.

어제(6일)부터 우리나라에 나타난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미세 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남산은 시야가 깨끗한 날이면 서울 도심이 훤히 보이고 서해 앞바다까지 눈에 들어오는데요.

오늘(7일)은 하늘에 구름이 많고 먼지까지 뿌옇게 끼면서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상당히 짧습니다.

대기가 정체돼, 어제부터 날아온 황사가 머물러 있고, 서풍을 타고 새로운 먼지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요.

내일(8일)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영서와 호남, 제주도에는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내일(8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9일) 수요일에는 동해안까지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봄을 시샘하는 듯한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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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옅은 황사…주 후반 꽃샘추위
    • 입력 2016-03-07 21:28:44
    • 수정2016-03-07 2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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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6일)부터 대기가 좋지 않은데요.

황사 영향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8일)까지 옅은 황사가 남아 있겠고, 또 주 후반에는 꽃샘 추위도 예보돼,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남산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은 공기가 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날이 포근한 대신, 공기의 질이 좋지 않습니다.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 저도 이렇게 마스크를 착용했는데요.

어제(6일)부터 우리나라에 나타난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미세 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남산은 시야가 깨끗한 날이면 서울 도심이 훤히 보이고 서해 앞바다까지 눈에 들어오는데요.

오늘(7일)은 하늘에 구름이 많고 먼지까지 뿌옇게 끼면서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상당히 짧습니다.

대기가 정체돼, 어제부터 날아온 황사가 머물러 있고, 서풍을 타고 새로운 먼지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요.

내일(8일)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영서와 호남, 제주도에는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내일(8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9일) 수요일에는 동해안까지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봄을 시샘하는 듯한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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