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 운전’에 ‘보복 운전’…“둘 다 처벌”
입력 2016.03.07 (23:24)
수정 2016.03.0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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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난폭 운전에 보복 운전으로 맞대응하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누가 먼저 원인제공을 했든 서로 난폭운전, 보복 운전을 하다가 모두 검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차선을 변경합니다.
이에 뒷 차량도 전조등을 깜빡이며 바짝 쫓아옵니다.
두 운전자는 결국 차를 세운 뒤 시비를 벌였고, 난폭운전에 화가 나 쫓아왔던 차량은 다시 출발하는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난폭운전으로 시작된 시비는 결국 이곳에서 상대 차량을 들이받는 보복운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서울 강북구에서도 쌍방 보복운전을 벌인 운전자 2명이 모두 검거됐습니다.
택시 운전자가 급차로 변경 등 난폭운전을 하자, 승용차 운전자가 뒤따라가 택시를 가로막고 세운 뒤 욕설을 퍼부은 겁니다.
<인터뷰> 김문상(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 "사소한 시비로 인해서 난폭운전이 시행됐고 또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는데 그것들이 큰 사고로 이어지니까..."
경찰은 난폭운전을 목격했거나 보복운전을 당했을 때는 맞대응하지 말고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난폭 운전에 보복 운전으로 맞대응하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누가 먼저 원인제공을 했든 서로 난폭운전, 보복 운전을 하다가 모두 검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차선을 변경합니다.
이에 뒷 차량도 전조등을 깜빡이며 바짝 쫓아옵니다.
두 운전자는 결국 차를 세운 뒤 시비를 벌였고, 난폭운전에 화가 나 쫓아왔던 차량은 다시 출발하는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난폭운전으로 시작된 시비는 결국 이곳에서 상대 차량을 들이받는 보복운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서울 강북구에서도 쌍방 보복운전을 벌인 운전자 2명이 모두 검거됐습니다.
택시 운전자가 급차로 변경 등 난폭운전을 하자, 승용차 운전자가 뒤따라가 택시를 가로막고 세운 뒤 욕설을 퍼부은 겁니다.
<인터뷰> 김문상(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 "사소한 시비로 인해서 난폭운전이 시행됐고 또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는데 그것들이 큰 사고로 이어지니까..."
경찰은 난폭운전을 목격했거나 보복운전을 당했을 때는 맞대응하지 말고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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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 운전’에 ‘보복 운전’…“둘 다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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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7 23:25:39
- 수정2016-03-08 00:18:33
![](/data/news/2016/03/07/3244459_180.jpg)
<앵커 멘트>
난폭 운전에 보복 운전으로 맞대응하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누가 먼저 원인제공을 했든 서로 난폭운전, 보복 운전을 하다가 모두 검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차선을 변경합니다.
이에 뒷 차량도 전조등을 깜빡이며 바짝 쫓아옵니다.
두 운전자는 결국 차를 세운 뒤 시비를 벌였고, 난폭운전에 화가 나 쫓아왔던 차량은 다시 출발하는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난폭운전으로 시작된 시비는 결국 이곳에서 상대 차량을 들이받는 보복운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서울 강북구에서도 쌍방 보복운전을 벌인 운전자 2명이 모두 검거됐습니다.
택시 운전자가 급차로 변경 등 난폭운전을 하자, 승용차 운전자가 뒤따라가 택시를 가로막고 세운 뒤 욕설을 퍼부은 겁니다.
<인터뷰> 김문상(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 "사소한 시비로 인해서 난폭운전이 시행됐고 또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는데 그것들이 큰 사고로 이어지니까..."
경찰은 난폭운전을 목격했거나 보복운전을 당했을 때는 맞대응하지 말고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난폭 운전에 보복 운전으로 맞대응하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누가 먼저 원인제공을 했든 서로 난폭운전, 보복 운전을 하다가 모두 검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차선을 변경합니다.
이에 뒷 차량도 전조등을 깜빡이며 바짝 쫓아옵니다.
두 운전자는 결국 차를 세운 뒤 시비를 벌였고, 난폭운전에 화가 나 쫓아왔던 차량은 다시 출발하는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난폭운전으로 시작된 시비는 결국 이곳에서 상대 차량을 들이받는 보복운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서울 강북구에서도 쌍방 보복운전을 벌인 운전자 2명이 모두 검거됐습니다.
택시 운전자가 급차로 변경 등 난폭운전을 하자, 승용차 운전자가 뒤따라가 택시를 가로막고 세운 뒤 욕설을 퍼부은 겁니다.
<인터뷰> 김문상(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 "사소한 시비로 인해서 난폭운전이 시행됐고 또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는데 그것들이 큰 사고로 이어지니까..."
경찰은 난폭운전을 목격했거나 보복운전을 당했을 때는 맞대응하지 말고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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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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