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매 노인·어린이용 ‘위치 알림 서비스’

입력 2016.03.08 (09:47) 수정 2016.03.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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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매 노인이나 어린이가 혼자 밖에 나갔을 때 소형 발신기를 사용해 가족에게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리포트>

새로운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이 전봇대입니다.

500엔짜리 동전 크기의 소형 발신기.

이것을 지닌 사람이 전봇대에 설치된 수신기 근처를 지나면 가족의 휴대전화에 위치 정보가 전송됩니다.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와 도쿄전력이 통신기기 관련 벤처기업과 제휴해 가나가와 현내에서 실증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GPS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발신기의 전지도 1년 간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쿄전력 관할 지역 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다나카 마코토(도쿄전력 부장) : "최신 정보기술에 전봇대와 철탑을 결합함으로써 지역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본 지자체는 통신 기능이 있는 CCTV를 설치하는 등 치매 노인과 어린이의 위치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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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치매 노인·어린이용 ‘위치 알림 서비스’
    • 입력 2016-03-08 09:47:56
    • 수정2016-03-08 1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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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매 노인이나 어린이가 혼자 밖에 나갔을 때 소형 발신기를 사용해 가족에게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리포트>

새로운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이 전봇대입니다.

500엔짜리 동전 크기의 소형 발신기.

이것을 지닌 사람이 전봇대에 설치된 수신기 근처를 지나면 가족의 휴대전화에 위치 정보가 전송됩니다.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와 도쿄전력이 통신기기 관련 벤처기업과 제휴해 가나가와 현내에서 실증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GPS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발신기의 전지도 1년 간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쿄전력 관할 지역 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다나카 마코토(도쿄전력 부장) : "최신 정보기술에 전봇대와 철탑을 결합함으로써 지역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본 지자체는 통신 기능이 있는 CCTV를 설치하는 등 치매 노인과 어린이의 위치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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