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반도 회담 유리하면 3·4·5자 회담도 지지

입력 2016.03.08 (12:04) 수정 2016.03.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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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측이 제시한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에 대한 수용의사를 시사했습니다.

윤 상기자 연결합니다.

<리포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만을 고집하던 중국이 다른 방식의 협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오늘 양회기간중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3자 4자 5자 접촉이 한반도 회담에 유리하면 중국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북한을 제회안 5자 회담에 대해 동의의 뜻을 밝힌 것입니다.

중국은 그러나 북한에 대한 제재보다는 6자회담의 재개를 원한다고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와함깨 각측이 어떤 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도 반대한다고 강조해 현재 진행중인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거부감을 표시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와함께 대북제재 안보리 결의와관련해서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결의을 실행할 책임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광물수출을 금지한 결의안 내용과 관련해 민생목적과 비 민생목적 수출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와 관련해서는 다들 공감대가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민생목적으로 북한 광물에 대한 일정부분의 수입을 지속할 뜻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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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반도 회담 유리하면 3·4·5자 회담도 지지
    • 입력 2016-03-08 12:04:59
    • 수정2016-03-08 13:19:01
    뉴스 12
<앵커 멘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측이 제시한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에 대한 수용의사를 시사했습니다.

윤 상기자 연결합니다.

<리포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만을 고집하던 중국이 다른 방식의 협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오늘 양회기간중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3자 4자 5자 접촉이 한반도 회담에 유리하면 중국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북한을 제회안 5자 회담에 대해 동의의 뜻을 밝힌 것입니다.

중국은 그러나 북한에 대한 제재보다는 6자회담의 재개를 원한다고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와함깨 각측이 어떤 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도 반대한다고 강조해 현재 진행중인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거부감을 표시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와함께 대북제재 안보리 결의와관련해서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결의을 실행할 책임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광물수출을 금지한 결의안 내용과 관련해 민생목적과 비 민생목적 수출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와 관련해서는 다들 공감대가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민생목적으로 북한 광물에 대한 일정부분의 수입을 지속할 뜻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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