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꽃샘추위…동해안에는 ‘대설’

입력 2016.03.09 (12:09) 수정 2016.03.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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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몰아닥친 꽃샘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사나흘 가량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와 함께 강원 영동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 영동 지역에 차가운 북동 기류가 유입되면서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고성 지역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속초 등 그 밖의 강원 영동 북부에도 5cm 안팎의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현재 고성에는 대설경보가, 그 밖의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 구름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와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지역이 5에서 10cm,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간 지역은 1에서 5cm입니다.

오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찬 바람이 불어 다소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9도, 부산 1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꽃샘추위가 기세를 더해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내일은 영하 4도, 모레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사나흘 정도 이어진 뒤 토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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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까지 꽃샘추위…동해안에는 ‘대설’
    • 입력 2016-03-09 12:10:01
    • 수정2016-03-09 13:10:27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아침 몰아닥친 꽃샘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사나흘 가량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와 함께 강원 영동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 영동 지역에 차가운 북동 기류가 유입되면서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고성 지역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속초 등 그 밖의 강원 영동 북부에도 5cm 안팎의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현재 고성에는 대설경보가, 그 밖의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 구름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와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지역이 5에서 10cm,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간 지역은 1에서 5cm입니다.

오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찬 바람이 불어 다소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9도, 부산 1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꽃샘추위가 기세를 더해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내일은 영하 4도, 모레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사나흘 정도 이어진 뒤 토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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